(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및 클라우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데이터기반행정의 개념과 법률,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초, ChatGPT 등 최신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및 스마트화 전환 지원모델 사례와 효과성 분석 등 표준분석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IT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과 도구를 활용한 업무 기획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및 인식이 향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정책 결정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군민 삶과 직결된 자치법규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입법평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례 입법평가 제도 운영은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의 일환으로,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이 지났거나 이전 평가 이후 4년이 경과한 조례를 대상으로 그 효과성을 분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입법평가 제도는 총 526개의 군 조례 중 단순기술 및 위임조례를 제외한 171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좌고우면하지 않고 하나의 정책이라도 더 실천하고자 하는 이용록 군수의 군정철학과 결을 같이 한다. 평가 기준은 ▲입법 목적의 실현성과 실효성 ▲기본계획 또는 추진계획의 수립 여부 ▲위원회·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 실태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반영 여부 등이다. 군은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입법평가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위원회는 개선안 평가 및 제도 개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이애주문화재단이 지난 15일 한국 전통춤의 대가 한성준(1874-1941) 선생의 묘소(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산23-1)에서 산신제와 묘제를 올리고 비석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한성준 선생은 홍성에서 태어난 조선 최고의 무용가이자 당대 최고의 명고수로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 100여 종의 전통춤을 집대성하여 현대 한국 전통춤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성준 선생 탄생의 150주년을 맞아 이애주문화재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였던 고(故) 이애주 명무의 유지를 이어받아 한성준 선생의 업적과 춤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홍성에서 재개했으며, 이번 비석 제막은 그 첫걸음이다. 비문은 유홍준 이애주문화재단 이사장(전 문화재청장)과 임진택 상임이사(판소리 명창)가 집필했으며, 임옥상 화백이 그림을 더했다. 비석 제작은 금강조각연구소 윤태중 소장이 맡았다. 제막식에서 이애주한국전통춤회는 한성준 선생의 대표작 ‘본살풀이’를 헌무하고, 참석자들은 한성준, 한영숙, 이애주로 계승된 춤 정신을 올곧게 잇겠다는 다짐과 한국 전통춤의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8월 남문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에 맞춰 군 최초의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공간 ‘홍성청춘상점’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공간으로 3년간 보증금 면제, 임대료 50% 감면,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상권분석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민선8기 청년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5월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고, 6월 개인역량 발표평가를 통해 5개 점포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점포는 베이킹 체험 및 디저트 판매점 ‘단미가’, 뉴트로 무인사진관 ‘머무르다’, 독립서점 ‘오늘산책’, 미술체험 소품판매점 ‘예방구’,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 교구 판매 및 교육 상담소 ‘함께 할 우리들’이다. 3년간의 청년 창업 엑셀레이팅 기간 동안 5개 점포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유오피스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멘토교육을 운영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체계적인 부패 리스크 관리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부패방지 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리스크 평가, 예방 체계, 대응 메커니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홍성군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으로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청렴 TOP! 부패 ZERO!’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우리 군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군민과 동행하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갈산면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쌍천마을 정 모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 지원과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어르신의 부엌이 침수되어 집기와 가전제품 등이 물에 잠긴 상황에 면에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홍성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전기밥솥, 화장지, 식료품 등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피해를 입은 정 모 어르신은 “갑자기 물이 들어와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면에서 이렇게 빨리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어르신 댁의 피해 복구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궁리항, 죽도항, 어사항 등 주요 어항에 어촌재생사업을 통해 어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궁리항에 준공된‘놀궁리 해상파크’는 홍성군 해안도로의 관문으로서 홍성스카이타워를 거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관광의 출발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놀궁리 해상파크’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부유식 해상공원으로 상시 무료 개방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500미터 가량의 진입로와 해상파크 난간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홍성군은 지역 관광·예술 단체와 협력하여 시화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놀궁리 해상파크를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충남 홍성 여름학교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과 서해랑길 63번 코스를 따라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물 유의 사항으로는 아이들은 보호자와 동행하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제41회 홍주문화대상’ 수상후보자를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홍주문화대상’은 1984년부터 시작된 홍성군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40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주민 87명을 수상자로 선발하여 그 공적을 기렸다. 시상부문은 ▲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 총 6개 부문으로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홍성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홍성군 출신 출향인사, 홍성군과 관련된 기관 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이며, 수상자 추천은 군 단위 관계 기관·단체의 장, 수상후보자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추천서, 공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홍성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8월 중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선정 후 10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립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Musica Del Ritmo’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라틴 음악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춤의 리듬을 기반으로 한 라틴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윌 토드(Will Todd)의 ‘Jazz Missa Brevis’로 시작하여 재즈 합창의 매력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탱고 음악을 주로 공연하는 김국주 밴드가 게스트로 참여하여 자작곡인 눈동자를 비롯해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졸라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정통 라틴 음악이 선보이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라틴음악인 월드뮤직이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홍성의료원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1954.1.1.~1973.12.31.)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군에서 건강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하여 수검자는 검진 비용 22만원 중 2만 2천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검진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폐활량 등 5개 영역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질병 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도 병행하여 일반국가검진에서 받을 수 없는 차별화된 검사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은 올해 3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24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잔여 사업량 900여 명을 추가 모집하는 중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이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읍이 지난 7월 8일과 9일 내린 폭우로 홍성천과 월계천 일대에 분산된 쓰레기와 잔재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하절기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폭우로 인해 하천변에 분산된 쓰레기와 범람으로 인한 잔재물을 일괄 수거함과 동시에 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주요 산책로이자 주민 휴식 공간인 홍성천과 월계천을 중심으로 하절기 하천 구간별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홍성읍은 이번 특별 정화 활동 외에도 평소 방치 쓰레기 취약 지역을 주 3회 이상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하천변은 주 1회 이상 읍 인력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집중호우와 같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화와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온라인으로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 홍보에 나섰다. ‘소방민원센터’는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온라인으로 소방민원신청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해임 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민원신청을 하면 소방서 담당자가 이를 접수해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신청한 민원의 진행사항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서 방문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민원처리가 가능한 ‘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단행하며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책 일몰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절감된 자원을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군은 이를 통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일몰 대상이 되는 사업은 ▲사업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판단되는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하여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로 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대다수의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편만 증대되는 시책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고 추진 효과가 없는 시책 등이다. 시책 일몰제 시행에 따라 각 부서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시책, 사업,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8월까지 일몰 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후 자체 일몰 또는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시책을 폐지하거나 개선할 계획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책일몰제 도입은 홍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7월 22일 개관하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홍주읍성을 방문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방체험실, 전통음식체험관, 다목적실 등 체험관 내 여러 시설을 활용하여 홍성의 대표 무형유산인 지승제조와 댕댕이장을 비롯해 금속공예, 사물놀이, 우리 소리, 전통음식 만들기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되며,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음식 체험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의 수요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하며, 전통공예 및 소리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단, 당일 접수는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한복체험실에서는 무료 한복 대여 서비스를 통해 전통 의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키트를 이용한 놀이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의 개관을 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부면 지역에 316mm의 집중호우로 인해 급격히 불어난 하천과 담수호(간월호 등)에서 발생한 갈대 부스러기,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이 천수만 바다에 대거 유입되고 해변에 쌓여 미관을 저해하자 신속히 쓰레기 수거 처리에 나섰다. 군은 13일부터 3일간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서부면 해안변 10km 구간에 쌓인 약 25톤(1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천수만 내 서부면 해안은 남당항을 비롯한 5개의 어항과 놀궁리해상파크, 홍성스카이타워, 어사리노을공원, 남당해양분수공원, 홍성보령방조제 준공탑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홍성군은 깨끗한 해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빠르게 복원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천수만의 환경을 보호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끝없이 밀려오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산림 재해 스피드봉사대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갈산면과 서부면 일원의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6명으로 구성된 스피드봉사대는 이른 아침부터 절개지의 토사와 낙석 제거 작업에 돌입해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묵묵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산림녹지과와 서부면 직원들도 복구작업에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절개지 붕괴 가구를 방문하여 공업용 부직포 설치, 물청소, 오물수거 등 세심한 복구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산림 재해 스피드봉사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장마철 임도 주변 전도목 제거, 사방시설 적치물 제거, 임도 배수로 정비, 풀베기 작업 등을 수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재해 스피드봉사대원들이 법정 산불 기간 외에도 무급으로 활동에 임하며 우리 군을 위해 헌신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