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업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ㆍ누수 등 각종 화학사고에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출동대별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누출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옥내저장소 불산 충전 중 이동탱크 파손으로 인한 불산 누출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이론교육,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제독․누출 차단 장비 실습, 모의 종합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김기록 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3일 아일랜드리솜에서 태안 혁신학교 6개교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23'태안 혁신학교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만나다'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배움자리는 학교별 인사, 특강, 혁신학교 공유 나눔, 혁신학교 간 소통 나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인사 시간에는 교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학교 소개, 자기소개,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태안의 혁신학교들로는 혁신학교 9년차 대기초, 6년차 안면초, 4년차 화동초, 3년차 시목초·안면중, 2024학년도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된 모항초. 이상 총 6개교다. 이들 혁신학교는 민주적 협의 문화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학교혁신 문화조성, 다양한 공교육 본보기 창출과 학교혁신 정착, 배려와 존중, 참여와 소통, 배움과 삶이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교육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학교혁신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특강의 강연자 서길원 전 경기도 교육연수원장은 ‘혁신 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학교혁신 정책과 역사, 혁신학교의 오늘과 내일의 미래 교육, 학교 자율화와 학교 교육 회복 등 태안의 혁신학교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태안읍 전통시장까지 확대 시행된다. 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만 진행해왔으나 시장 상인 및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관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행사기간 중 태안 동부시장(태안읍 시장4길 18) 및 서부시장(태안읍 시장1길 34)에서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상당, 5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일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 운영시간은 평
(태안=충남도민일보)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인센티브 확보에 따른 미곡 물량 추가 매입에 나선다. 군은 당초 계획된 건조벼 매입량 1694톤(40kg들이 4만 2340포대)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150톤(40kg들이 7만 8740포대)을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량 증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의 이행에 따른 추가물량 배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협약은 지난해 벼 재배 농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인 농가와 체결하며 이행 시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올해 87농가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해 충남도 최다인 213만 3774㎡ 면적의 이행 실적을 기록, 도내 15개 지자체 전체 이행면적(892만 141㎡)의 23.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해 이번 미곡 물량 추가 매입의 성과를 이뤄냈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군이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40kg당 798원)을 차감한 가격이며,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2일 한국민속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태안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태안 지역의 가족 단위 이용자 38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체험 기회와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사물놀이, 타악쇼 등으로 이루어진 삼도판굿, 소리한마당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이어서 한국민속촌의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민경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문화체험 행사이기에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서관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고령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촌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및 균평기를 활용해 볍씨 코팅, 정밀균평, 제초관리 등 기존의 직파 기술 보완에 나서 못자리·이앙 경영비 85% 절약과 노동력 50%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파재배란 육묘 과정 없이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경우 비가 적절히 내려 초기 입모율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확량에 있어서도 이앙 대비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생산량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벼 직파재배 확대가 농업인의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사업’을 추진, 그동안 27농가 60ha에 보급을 완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용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에 따라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작업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근흥면 두야리에서 직파재배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깔끄미봉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5명을 대상으로 청소 및 도배·장판, 노후 전선 교체, 세탁 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새 둥지를 틀자’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신보건법 제49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 우려가 적고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 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 청소업체 및 지역 유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1년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개선점을 반영, 방·화장실·주방 등 주 생활 공간을 중점 청소해 대상자들의 만족도 및 삶의 질을 높였으며, 거주 공간의 청결도 개선과 더불어 개인 위생 불량 및 오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도 초점을 뒀다. 사업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3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소방사 시보 손정민, 최윤혁, 오창교)은 2주간의 소양 및 현장실무 등의 직무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직무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손에 태안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각 410kg씩 총 4.5톤을 직접 배달하는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별도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땔감 나누기 행사 기간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재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캠페인을 병행, 공사나 사업 등 각종 분야에서의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군민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땔감을 제공받게 돼 기쁘다”며 “산림 사업의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주변 이웃을 위한 또 하나의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군은 관내 소나무숲 등을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임내 정리,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430여 농가가 218ha 면적에서 생강 재배에 나서 이달 초부터 수확에 돌입했다. 예상 수확량은 2600여 톤으로 예년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태안군생강연구회(회장 신대호)를 중심으로 우량종강 생산을 위한 포장관리와 고온기 차광재배에 앞장서 병충해 발생이 줄었으나, 봄철 저온에 의한 초기발아 지연 및 생육부진이 수확량에 다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읍 송암리의 한 생강 재배농가 관계자는 “봄철 저온과 여름 폭염 등 악조건이 계속된 점을 감안하면 생산량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재고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100kg당 65만 원(도매가)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국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타 지역의 생강보다 진하며 속이 꽉 차 양과 질 모두 우수한 생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은 태안군생강연구회와 손잡고 기술 보급
(태안=충남도민일보) 내년 초 열리는 설날장사 씨름대회의 개최지가 ‘씨름의 도시’ 충남 태안군으로 결정됐다. 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배현선 부회장,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 태안군씨름협회 가웅현 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협약식’을 갖고 내년 설날장사 씨름대회 태안군 유치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내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에서 중계될 예정이어서 설 명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태안군은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씨름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씨름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읽은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의 저자인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찾아가 ‘문해력의 의미와 올바르게 글을 읽기 위한 자세’에 대한 강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강연은 ‘오고 가는 인문학 북토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학생과 교사 44명,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1명 총 65명이 참여하여 인문학 기행에 참여했다. 유퀴즈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조병영 교수는 ‘읽는다는 것을 무엇일까?’, ‘왜 우리는 읽어야 하고, 또 잘 읽어야 할까?’, ‘디지털 시대에 특별히 우리는 어떤 점에서 좋은 독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특강를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글을 잘 읽기 위해서는 천천히, 정직하게, 기울어짐을 인정하는, 겸양의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의 정도,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사유가 가능할지, 문해력 신장과 학교 현장 평가의 공정성의 관계를 질문하고 이에 대하여 조병영 교수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들은 다양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9일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8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표창과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안읍(마술), 안면읍(사물놀이, 라인댄스), 고남면(실버난타), 남면(노래교실), 근흥면(밴드), 소원면(사물놀이), 원북면(색소폰), 이원면(라인댄스, 색소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가꾼 한지공예(태안읍), 문인화(안면읍), 캘리그라피 우드버닝(고남면), 국화(원북면), 한지공예 및 종이공예(이원면) 등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군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주민들이 돕고 원하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갖는 의미는 크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소비자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관리실에서 각 농가별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토양마다 양분량이 다르고 각 작물별 필요 영양성분도 달라 농업인들이 적절한 비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연간 5천여 점의 토양 시료에 대해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성분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 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토양 외에 농업용수와 퇴·액비에 대한 분석도 병행해 이를 토대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토양분석 서비스는 농가 안정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공익형 직불제의 안정적인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년 최신형 ICP(분광계) 분석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토양 및 가축분뇨 퇴·액비의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9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로 제61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이 소방의 날에 해당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소방행정과 박선규 소방위를 비롯하여 그간 현장활동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방 관계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했다. 김기록 서장은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 관내외 명사들이 함께하여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축하하고 그간 국민의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8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태안군청, 한국서부발전, 한서대학교와 '태안 인공지능 미래교육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태안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추진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생 역량 신장 지원을 실천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들 기관은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문을 작성했다. 협약식에 이어 ‘태안 네트워크’ 구축을 알리고, 태안형 인공지능 미래교육의 출발을 선언하는 '태안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과 '인공지능 미래교육 체험 한마당'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유관기관 임직원과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축하하고, 600여 명의 학생이 총 20개의 부스에서 인공지능 미래교육 체험 한마당을 함께 했다. 각 기구의 대표 8인(▲김일수 충청남도 부교육감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세로 태안군수 ▲이민준 학생 대표 ▲임현철 교사 대표 ▲정선교 학부모 대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선언문을 통해 태안형 인공지능 미래교육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