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설계공모에서 ㈜에이에이피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12일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에이에이피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은 기존 노인복지관과 유기적인 동선을 이루고 상호 간의 쾌적한 채광과 조망을 확보한 데 주목받았으며, 조화로운 외부 공간요소, 기능적인 평면구성, 각 측면에서의 입면구성을 세련되게 계획된 점 역시 호평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당선작을 토대로 2024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쾌적한 복지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어은동과 궁동을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미래 구상을 밝혔다. 정 구청장은 13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4차 정기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대안적 지역경제 모델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성구를 포함 10개 지자체가 모여 각 지방정부의 사례를 공유하고,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방정부 사례 발표자로 나선 정용래 구청장은 지난 4월 유럽의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의 최전선인 영국 프레스턴을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유성의 미래 비전 방향을 제시했다. 일명, '프레스턴 사례를 통한 유성의 미래'로, 디지털전환 시대의 도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사회경제적 부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에 따른 위기의 시대에는 미래를 향한 비전과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동, 궁동은 △우수한 인적자원(카이스트, 충남대, 대덕특구) △창업공간(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로컬공간(안녕마을, 카페거리) △지원기관(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회’가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의 출범을 알렸다.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회는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방안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 의원인 여성용 의원과 한형신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의원, 이희래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회가 주최하고 여성용 의원이 주관했으며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회가 연구해야 할 용역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대표의원인 여성용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 자치권과 자율성이 확대됐으며 그에 따른 책임성과 투명성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비롯해 주민 주도형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연구회의 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유성구 재난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이하 재난안전네트워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효율적 복구활동을 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로, 유성구에서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자유총연맹,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등 7개 회원단체가 함께한다. 이들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여 효율적인 대처와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추후 전문봉사단, 기업봉사단 등과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단체들이 협력하여 안전한 유성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덕연구단지운동장 등 권역별 주요공원 6개소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시설과 쉼터,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구는 각 물놀이장에 특성에 맞는 테마시설을 설치하고, 워터워즈 물총놀이, 버블파티, 워터싸커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최종 개장 직전에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개장 이후에는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수질과 시설물을 점검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물놀이장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차별화된 팝업형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정용래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구민들에게 선제적으로 디지털 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진잠센터는 지난 12월 개소한 어은동의 청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원내동 진잠도서관 1층에서 중장년층, 주부와 경력단절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무인주문 키오스크 △가상현실(VR)기기 △3D펜 △실내드론 △노트북·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앱 활용법, 챗GPT배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8기 약속사업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센터를 활용하시어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제9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구민과 송봉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정용래 구청장 및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 후 의정발전 유공구민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제9대 유성구의회는 제25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총 8회(111일) 동안 회기를 운영하면서 총 192건의 의안을 처리했고 이 중 약 59%인 115건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하는 등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건의안 11건, 구정질문 25건, 5분발언 21건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발전적인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했으며 토론·간담회 개최 14회를 비롯해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는 등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봉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고 1년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평도서관이 市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은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대전 25개소 공공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민간위탁 도서관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시․구정책조정간담회에서 해당 안건을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난달 20일 市 공공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용했다. 관평도서관 이용객들은 유성구의 ‘책두레’ 서비스에 따라 관내 7개 공공도서관의 책을 상호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자료서비스(영어전자책 포함)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간위탁 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오랜 숙원사업이자 주민들의 바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전단 배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유성경찰서와 함께 특별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봉명동 우산거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거리 인근은 코로나 종식에 따른 일상 회복 이후 유흥업소의 불법 전단이 난립했다. 구와 유성경찰서는 해당 거리의 경관을 어지럽히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행인과 상가 업주들에게 올바른 옥외 광고문화를 홍보했다. 또한, 전단 배포행위를 단속하여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자인서를 받았으며, 추후 수거된 불법 전단(500여 장)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통신조회하여 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불법 전단지는 거리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수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공공도서관(원신흥·유성·진잠·구즉·구암)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놀이에 풍덩! △날아오는 탄알을 막자(방탄) △폐종이 날개를 달다 등 단순 책 읽기 활동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은 오는 11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주제, 모집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도서관이 독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민선8기 출범 1년을 기념하는 'The 스타;유성같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1년을 공유하고,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으며,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 300여 명 등 참석자들에게 유성의 미래전략을 선보였다. 일명 ‘'The 스타' 미래전략’으로, 정 구청장은 △The 좋은 미래(Shining Future) △The 좋은 혁신(Transformative Growth) △The 좋은 마을(Active Communication) △The 좋은 동행(Real Life)을 말하며, 유성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비전을 향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유성구만의 이색 코너, '동상이몽! 유성스타는 내운명'에서는 유성구 청년(주민 대표)과 구청장, 구의장, 신규 공무원이 출연해 서로의 열정 가득한 일상관찰 영상을 시청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코너에 참석한 구민은 “서로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날 유성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제263회 정례회 마지막 날(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방계약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건의안 발의에 나선 송재만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대해 언급하며 “이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계약 발주 시 지역 소재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있는데 5억원 미만인 일반용역에 대한 기준금액이 10년간 변동이 없어 금액 상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제한입찰의 도입 취지는 비용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보호에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보호를 위한 공공입찰 기회 확대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제경비의 상승에 맞춰 지역제한 입찰 금액을 상향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재만 의원은 “지역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대상이 확대되도록 ‘지방자치단체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7일, 제26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친 후 유성구의회는 지난 1년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었던 김동수 의원에서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봉식 의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김동수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청렴하고 섬세한 의정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했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의회 정립에 크게 기여하셨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의미를 밝혔다. 김동수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성구민과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회가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7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 관리도로의 청소관리 업무 주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 환경관리요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시 관리도로의 청소업무는 자치구 환경관리요원이 담당하고 있다. 자치구 환경노동조합연대는 대전시 관리도로 중 주요 위험 구간의 청소업무는 시에서 운영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 사안에 대하여 지난 6월 이금선 대전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관리도로 중 86km에 달하는 위험구간에서 환경관리요원들이 목숨을 걸고 업무를 수행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전시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안전장비 지급, 전문인력과 차량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실시할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송재만 의원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유지관리는 해당 도로의 관리청이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국토교통부에서도 도로의 유지관리 업무에 청소업무가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대전시에서 법령의 명시적인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의 유지·관리 업무에서 청소업무를 임의적으로 제외하고 자치구에 업무를 전가하고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로,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도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평가는 2019년 서울시와 경기도를 시작으로 조금씩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유성구를 비롯해 7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부터 59세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유성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정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2.3점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 3년 4개월의 코로나 시대가 지방 행정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유성구가 지리적 입지조건과 대덕특구 및 대학의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행정모델을 구축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청정보안관’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명 ‘고래의 노래’로, 동 관계자는 장마철 빗물 배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를 정비함과 더불어, 물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바다의 고래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당일 캠페인에 참여한 23명의 청정보안관은 탄소중립 실천운동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상습 침수구역을 거닐며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스티커 ‘안녕 고래’를 부착했다. 황우일 청정보안관 대표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장귀숙 노은3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노은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