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3차례 진행된 ‘2023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847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폐비닐 157톤과 재활용품 117톤, 쓰레기 785톤 등 총 1059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태안군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524톤 △농약병 41톤 △재활용품 357톤 △쓰레기 1925톤에 달하며, 군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가 함께 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3차례(3월, 7월, 11월)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군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2023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가 전국 프로․아마추어 드론레이싱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및 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드론레이싱 3대 단체 중 하나인 ‘XRACING 1’과도 협력해 대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와 XRACING 1 김재홍 대표의 축사에 이어 드론레이싱 세계랭킹 1위 김민찬 선수의 RC 모형헬기 조종 시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XR1, XR2, XR3, XR OB 등 4개 종목에 참가한 전국 50여 명의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3차 예선리그에 이어 19일 오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XR1 이민서, XR2 엄정웅, XR3 김동현, XR OB 조완익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 관계자,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축산농가 전화 예찰 및 소독약 사전 배부, 방역 전담수의사 4명 지정 등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관내에서 확진된 럼피스킨 한우 11두에 대해 당일 살처분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역학조사로 럼피스킨 확산을 원천 차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군은 럼피스킨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에서 반경 20km 이내 방역대 185농가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1월 4일 군 전역에서 100%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같은 신속한 백신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 등에 힘입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한해 힘찬 도전에 나선 지역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태안군민체육관(태안읍 백화로 204)에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25개 입주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센터 입주기업들의 활동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14개) 및 체험부스(7개)와 더불어 태안군, 군 보건의료원, 한국서부발전(주),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등 기관별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라탄 바구니 제작, 수제 캔들 제작, 수제 향수 제작, 도자기 페인팅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입주기업이 거둔 일년 간의 성과와 추진실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군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 △기술개발 실적 및 신규 추진사업 계획 △입주 후 사업계획 이행 실적 △고용 및 인구 유입 실적 등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김치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산림조합 최우평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태안군산림조합 산사랑부녀회 회원 50여 명 등은 17일 태안군산림조합 주차장에서 배추 1천 포기로 김치를 담근 후 이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최우평 조합장은 “김장철을 맞아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지역 어르신께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날 기탁받은 김치를 8개 읍면 경로당 237개소에 각 한 박스(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울창한 소나무숲을 자랑하는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숲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17일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 숲’으로 선정된 백화산 내 흥주사 일원에서 숲가꾸기 및 목재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흥주사 주변 소나무를 가지치기하고 임내 정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톱질 체험 △망치로 못 박기 체험 △기계톱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목재 관련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관광자원인 소나무숲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가지를 정리하면 수관화(나무의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만을 태우며 지나가는 산불)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 최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점검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장애인복지관, 서해에너지, 자회사 코웨포서비스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6일 태안군 내 거주하는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WP-안전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재난안전용품 지원에 이어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화재, 폭설, 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점검 활동이다. 유관기관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스, 전기, 주거 시설 등을 점검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용품 지원은 물론 재난 체험교육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 는 올해 2월부터 제작 및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무인수상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고래류) 의 집단 서식지로 부유 해양쓰레기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바다의 수심이 낮고 바람에 따라 자주 이동하는 부유쓰레기 특성으로 선박에 의한 직접 수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무인수상정은 쌍동선 형태의 전 동모터 추진 방식이며 원격조종으로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형태로 군집한 부유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한다. 원격조종으로 무인수상정을 부유 쓰레기가 있는 곳을 지나가게 하면 후 미에 설치된 그물에 쓰레기가 걸리게 되며, 운용자는 선박위에서 그물만 수거하여 쓰레기를 비우고 다시 그물을 설치하여 쉽게 바다위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다. 사무소에서는 2023년7월~10월까지 3개월 동안 51회 시범운영하여 부유쓰레기 약 300kg을 수거하는 등 효과성을 입증증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소는 "무인수상정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부유 해양쓰 레기를 수거하여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한서대학교(함기선총장)는 어제 김진우 부총장을 중심으로 박영원 교수의 지휘 아래 유학생 13개국 1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봉사단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봉사단 그리고 한서대학교 동문 등을 포함하여 300여명의 인원이 함께 교내에서 인삼 김장김치 2,000kg의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 김치는 서산시 각 봉사단체와 취약 계층 및 서산지역 노인정 등에 나누어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도 함께자리를 하여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 한서대학교와 지역사회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5일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일대에서 ‘2023년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를 중심으로 현장대응단과 태안119안전센터가 함께하여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다사랑어린이집과 태안어린이집을 비롯한 관내 유치원생 150여명이 참가하여 ▲지진체험 및 지진발생 행동요령 ▲체험용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체험 ▲구급대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진압대원과 함께하는 방수체험 ▲소방☆그램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불조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태안소방서는 군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하는 활동들을 더욱 마련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태안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전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 그림을 1인 1작품에 한해 공모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해 충남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예선전을 거쳐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기록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께서 화재 예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태안문화원,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 태안 충남온수업 한마당을 운영했다. 올해 태안교육지원청은 ‘협력하는 교사 문화’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나눔을 지원하고, 이것이 온전히 학생들에게 돌아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성찰중심 수업나눔 배움공동체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태안 충남온수업 한마당’도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이었다. 학교 안과 밖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혁신, 수업나눔의 장을 태안 충남온수업 한마당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교사들이 함께 성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태안에서 펼쳐진 충남온수업 한마당은 크게 인공지능 미래교육 한마당과 함께하는 충남교육정책 공유, 수업토크콘서트, 수업사례나눔 주제분과 운영, 태안 특색교육사례 나눔, 학습자 중심 수업아이디어 나눔, 힐링음악회 등으로 운영됐다. 태안문화원에서 운영된 ▲별별사례 수업토크콘서트는 다양한 교육활동 상황과 수업에서의 고민을 혼자 끌어안지 말고 밖으로 꺼내어 나누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선생님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 됐다. ▲수업사례나눔 주제분과는 학년별 수업이야기,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태안읍에 위치한 ㈜실크로드티앤디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업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ㆍ누수 등 각종 화학사고에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출동대별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누출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옥내저장소 불산 충전 중 이동탱크 파손으로 인한 불산 누출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이론교육 △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제독․누출 차단 장비 실습 △모의 종합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김기록 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서부발전(주)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5일 군청사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사랑의 밥차’, 원북면 자원봉사단,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 관계자 등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15일 오전부터 모여 김치 총 1천 포기를 담갔으며 이를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에도 태안군개발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2차 나눔 봉사에 나서 김치 1천 포기를 결식우려 아동 등 200가구에 추가로 전달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배추를 삼일간 직접 절이고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등 이웃 분들을 위해 많은 정성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에 힘쓰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제6대 조수현(56) 신임 보건의료원장의 취임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한다. 태안군은 보건의료원장 개방형직위 채용에 따른 심사와 합격자 공고 등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사령장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임 조수현 보건의료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의무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외과 전문의다. 이후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소속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의무과장으로 근무하다 부이사관으로 퇴임하고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환자 진료와 보건사업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수현 신임 보건의료원장은 태안 의료분야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20일 취임 후 곧바로 업무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원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임 보건의료원장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홍성군·부여군과 손잡고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행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해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홍성·부여 인사교류 협약식’을 갖고 지자체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등 3개 지자체는 곧바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류 대상자를 선발한 후 최대 2년간의 1:1 인사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류의 본래 목적에 맞게 지리적·역사적·문화적 강점분야 등 특화 분야를 교류직위로 우선 선정하고 각 지자체별 연계가 가능한 공통분야에 대해서도 교류키로 하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인사교류 대상자에게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에게 인접 지자체에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