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한 2024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관심과 이해가 비슷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배움나눔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축제 참여를 이끌며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써 왔다. 신청자격은 평생학습관에 동아리 등록이 되어있고 증평군 거주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및 사회 환원 활동 등이 요구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에 배움나눔 실천활동이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학습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29일까지 문학적 풍미를 담은 수석전시회가 열린다. 돌누리수석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詩)와 함께하는 네 번째 돌누리 햇돌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석 애호가들이 수집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와 어우러진 양질의 수석 작품은 저마다 삼라만상을 반영해 관람자들에게 자연을 느끼는 여유와 심미안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영 군수, 돌누리수석회 이승규 회장 및 관계자, 수석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취지 및 작품 소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꾸준한 노력으로 대기만성한 백곡 김득신처럼 끊임없이 자연을 탐구하고 관찰하는 애석인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건강한 문화활동 저변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의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실적,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연차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부여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현재 군은 △증평군 복합문예회관 건립(260억) △4D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30억)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플랫폼 구축(50억)을 각각 전략과 미래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합문예회관 건립은 신식 설비를 갖춘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지역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을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4D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육성과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의 바이오와 관광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기반 인프라를 확충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상하수도 관련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책임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관련 신고체계를 개편하며 군민 만족 상하수도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간 상하수도 관련 문제가 발생해도 신고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을 위해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고 읍·면사무소에도 민원 서식을 비치해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군이 최근 협업부서 소통회의로 회의방식을 변경하면서 읍·면으로 상하수도 관련 민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서가 협력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상수관로 확장 및 상수도 수질·수압에 대한 문제와 우수관로 준설 △우·오수 맨홀 파손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사안 △우·오수관의 악취 발생 △지하수 방치공으로 지하수 오염 우려 등의 문제 발생 시 상수도팀이나 하수도팀으로 연락하거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인프라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생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3년도 공모사업에서 총 24건, 국·도비 609억원을 확보하며 군 개청 이래 역대급 성과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111억원보다 약 5배를 웃도는 기록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6억원(총사업비 435억원), 중소벤처기업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60억원(총사업비 276억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65억원(총사업비 1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선 6기 공약사업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지원사업 △농산물 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 △고향올래사업 △고령자복지주택사업 △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평 미래 100년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이 군수의 발품 행정에 발맞춘 실무진의 자체적인 점검 및 평가 보고회 개최와 맞춤형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증평형 365 아동돌봄’특성화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군은 18일, 이재영 군수의 브리핑을 통해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 및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을 발표했다. 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생활편의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증평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두 번째로 젊은 도시이며, 돌봄이 필요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까지의 아동(0세부터 11세)비율은 9.0%로 충북 도내 평균 아동비율(8.3%)보다 높다. 이에 군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행복 온(ON)돌봄을 추진하며 작년 한 해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 함께하는 행복돌봄 제도적 기반과 시스템 구축 2023년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1월∼2월 주민토론회, 분야별 돌봄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5월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복돌봄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역 내 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내달 20일까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점검에 나선다. 도시 미관 향상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09개 자전거 보관소와 도로 및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16일 무단 방치 자전거 이동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부착 20일이 지나는 내달 5일, 찾아가지 않은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열람대장 작성 후 15일간 처분공고 절차를 걸쳐 처분할 예정이다. 군은 수리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해 기증하거나 재활용하고, 수리가 힘든 경우 매각 또는 폐기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자전거 도시로서의 증평군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은 1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증평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제일 먼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현장(도안면 화성리 435-1)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제13특수임무여단을 방문해 권영우 여단장으로부터 부대 상황 및 주요 임무에 대해 소개받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가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증평형 365 돌봄나눔터’조성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에게 군은 돌봄나눔터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 관계자들과 돌봄 현안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도지사에게“행복돌봄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증평군이 행복돌봄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며,“증평군이 행복돌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으로‘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상인회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인삼골축제가 5년 만에 충청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019년 우수축제 지정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2022년 3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30번째 개최된 인삼골축제를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의 2030 슬로건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공연, 체험, 판매, 연계 등 6개 분야를 통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한 ‘증평인삼 갓 탤런트’는 외국인 예능장기자랑, 인삼 갓 쓰고 제기차기 대회 등 코로나19 후 달라진 관광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바지와 흰티의 드레스코드 사용 및 챌린지 진행, 인맥파티 확대 및 홍삼포크삼겹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다음 달 2일까지 경로당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을 신청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보수 및 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개소 경로당 중 불편을 호소하는 경로당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추후 예산편성을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경로당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범위 내에서 시급성과 중요도를 검토하고 최종 지원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의 ‘2023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을 함께 추진한 증평군-형석고 세대소통 영상자서전 제작팀이 해가 바뀌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군은 작년 형석고 영상동아리 ‘라온’학생들과 뜻을 모아 김득신 배움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했다. 기획부터 인터뷰, 촬영, 편집까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어르신들이 출연한 영상은 ‘충청북도 영상자서전 공모전’에서 5점의 출품작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상자서전 속 주인공인 김득신 배움학교 어르신들은 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을 형석고에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작년 8월, 이틀에 걸쳐 영상 제작을 하며 만났던 형석고 학생들과 김득신 배움학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듯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서로의 덕분’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학교를 둘러보며 형석학원의 역사와 학교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권오철(82세) 어르신은 “배움에 한(恨)을 품고 학교를 동경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반겨주는 학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신규창업 및 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전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육성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건립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 규모로 기업 입주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료되면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설계공모)을 발주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설계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식산업센터는 증평군 산업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12대·제13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6시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박병천 도의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제13대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3년 임기가 종료되는 박영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번에 취임한 제13대 강미영 회장의 건승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영 회장은 “전임 회장의 열정과 성과를 본받아 증평새마을문고가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의 정서 순화와 문화적 자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피서지문고 운영,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플로깅 행사, 작은도서관 협약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새마을문고중앙회 전국종합평가대회 3위 수상과 재능기부 동아리부문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선 증평역 10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단행본이 나왔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는 회지 ‘증평의 뿌리를 찾아서’ 20집으로 ‘증평역 탄생 100년’을 펴냈다. 193쪽 분량의 이 책은 1923년 5월 1일 개통한 증평역의 100년 역사와 옛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구술과 회고, 사진, 지도, 약도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으로 보는 증평역 탄생 100년 △연대별 증평역 지도와 지적도 △주변 약도 △증평역 100년 발자취 △증평역 100년 기념행사 △구술 △회고 등이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는 이번 회지 편찬 과정에서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 있었던 증평역 역사(驛舍)와 철도, 급수탑 등의 위치를 확인했다. 당시 역 직원과 주민, 관계기관이 소장한 사진 30여 장과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역 주변 상호 등을 표기한 약도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부록으로는 영단방앗간, 화교, 분저재 옛길, 마라톤 선수, 추성산 등 옛 이야기와 예전 신동리 일대 애장터이자 놀이터였던 아리랑고개의 사연도 실었다. 최건성 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증평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6일~19일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놀이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놀이터’ 프로그램은 △여행설계사 △수질환경연구원 △쇼콜라티에 △한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아 2월 13일~ 16일 추가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직업놀이터’ 외에도 ‘청소년 체력100, 점프UP’, ‘CEO 경제 탐험대’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87동(주택 81동, 비주택 6동),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 4동 등 총 9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최대 7백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최대 200㎡이하 전액 지원되며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본 사업으로 철거한 주택의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는 면적, 노후 정도 등을 토대로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