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걷기와 운동, 피크닉은 물론 건강측정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정답은 ‘그렇다’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1일 오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ㆍ확인할 수 있는‘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 설비’가 놓인 새 공간이다. △체성분 분석기 △자동 신장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자동혈압계 △당화혈색소 측정기기 △콜레스테롤 4종 측정기 △키오스크 등 8종의 첨단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논산시는 남녀노소 다수가 찾는 시민가족공원에 건강관리 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는데 200여 시민이 이곳을 찾아 483건의 측정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시범운영임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세심한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새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충청 국학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지역의 국학자료를 조사, 수집, 보존하고 활용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만 5천여 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했다. 단기간에 거둔 유의미한 성과를 넘어, 향후 지속될 충청지역 국학자료 조사를 통해 수집량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유진에서 수집한 국학자료는 과학적인 보존 환경, 최첨단 장비와 시설에서 관리된다. 수집된 자료는 정리실에서 자료관리를 위한 정리, 기초목록작성과 자료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상태조사, 보존처리를 거치며 디지털화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자료가 공개된다. 이어 국민에게 공유되는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으로 이어진다. 한유진은 2022년부터 국학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무선식별장치(RFID, Remote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의 디지털 국학자료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무선식별장치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논산계룡 학생회연합 토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 워크숍은 국내외 토론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코치진의 토론 노하우 전수를 통하여 토론의 규칙과 기본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자신 있게 말하는 능력을 익혀, 민주주의 형식 안에서 토론이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 방법임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미래 유권자들이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장님과, 중학생은 논산시의회에서 시의장님과, 고등학생은 논산시청에서 시장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학생참여의 중요성, 이러한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고 존중과 연대, 협력, 참여 등 민주주의적 가치를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에서 충남도내 16개 관서 중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위를 차지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중 우수한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됐다. 보고회는 ▲2023년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퇴직 소방서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논산소방서 강기원 서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논산의용소방대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헌신 봉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연산문화창고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연산문화창고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겨울철 특별전시와 연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①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연산문화창고 내)에서 사진을 찍은 후 ②대향(大鄕) 이중섭 레플리카전을 관람하고 ③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은지화 만들기'에 참여한 뒤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모든 절차를 완료한 관람객은 연산문화창고의 마스코트 ‘고’가 그려진 캐릭터 우산을 받을 수 있다. 우산은 선착순 50명에게만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한 연산문화창고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이들 참여하시어 특별한 2023년말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 및 전시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산문화창고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특산품 ‘예스향’의 맛을 지역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시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ㆍ중ㆍ고등ㆍ특수학교 59개소에서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총 11,243명의 급식판 위에 예스향을 포함한 다채로운 건강식이 올랐다. 학생들은 새콤달콤한 예스향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함께한 한 학교의 영양교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비타민이 풍부한 예스향 덕에 영양과 신선함이 모두 갖춰진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경 논산의 대표 특산품인 딸기 혹은 아열대 작물을 주로 재배하던 농가들이 새롭게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하며 ‘논산시만감류작목회’(회장 백승지)가 구성됐다. 이후 작목회원들은 영농 노하우와 귀농귀촌인의 아이디어를 모아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스향을 개발, 공식 상표로 출원해냈다. 백승지 회장은 “새 작물의 유통망 뚫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ㆍ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실무분과 개편 소식을 전했다. 시민사회 내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경로당ㆍ보육여성가족ㆍ아동청소년ㆍ교육문화ㆍ장애인ㆍ사례관리 분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가 신설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 추가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는 앞으로 인적 복지자원망의 중심에서 생활권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보장자원 연계를 수행하게 된다. 강화된 민관협력 체계를 토대로 지역 곳곳의 어려운 사정을 밝히는 일선에 설 전망이다. 논산시청의 김명중 복지보훈팀장이 새 실무분과에 관한 교육에 나서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공유 및 민관협치 조직 구성ㆍ운영법을 안내했다. 또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주지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분투 중이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지역 출신 미(未)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논산시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지난 20일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15개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총 55명이 자리했다. 연구를 주도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측은 논산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ㆍ분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총 354명의 논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목록을 완비했으며, 그중 국가보훈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318명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발굴 활동을 통해 공적조서 작성 대상이 된 독립운동가 318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서훈 추서를 받게끔 힘쓸 계획이다. 기억에서 잊힌 영웅들을 찾아 깍듯이 예우하며 시민사회에 그들의 공훈을 알리겠다는 의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항일투쟁, 문화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을 펼쳐 체포되어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인 29일 오후 6시부터 2024년 2일 오전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각종 재난ㆍ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247명ㆍ의용소방대원 608명과 소방차량 48대, 구조ㆍ구급 장비 등을 동원해 24시간 재난 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중점 내용은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현장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관서장 중심 지휘 선상 근무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 대규모 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집중적인 예찰 활동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논산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충남 논산시 노성 화곡리에 위치한 지장정사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8일간 1만명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장정사(주지 법원스님) 주관으로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3개 지역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에 음식을 나누는 동시에 동지 팥죽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깊다. 동지 팥죽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해가 바뀌는 동짓날, 한 해 동안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며 비는 염원이 담겨 있다. 따라서 매년 지장정사에서는 팥을 직접 농사짓거나 기부한 봉사자들과 함께 팥을 삶고 팥죽을 정성껏 끓여 봉사하는 이 행사를 통해 ‘염원’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에 350명분의 팥죽을을 전하기도 했으며 노성면, 상월면의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많은 팥죽을 나눴다. 지장정사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의 법원스님은 “1만명분의 동지 팥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더 액운을 물리치고 함께 행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매년 공주반야봉사단, 공주효센터, 리더스봉사단, 부부봉사단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9천만 원을 확보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올 한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 △수요자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추진 △논산농업 발전 주체인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다양한 영역에 심혈을 기울여 온바 각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금 우리 논산은 과감한 혁신을 목표로 산업 전반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업 분야 역시 과학적 지혜를 덧입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새 지평을 여는 중”이라며 “이러한 논산농업의 진화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함께 열정을 쏟고 계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품질 논산수박 육성 유공으로 ‘논산수박연구회(회장 김종일)’가, 농촌체험관광 유공으로 천전규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장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노사민정 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사항과 경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관한 복수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우선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내에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어야 함에 공감대를 나누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에 합의했다.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는 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되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망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발굴 △지역 청년과 우수 기업 간 교류 촉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도 이뤄졌다. 협의회 구성원들은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에 관한 수칙과 의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는 일에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논산시 노사민정 구성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논산시가 겨울철 대설ㆍ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시민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에 나선다. 시는 최근 부쩍 내려간 대기 상황에서, 발 빠른 한파 대응을 취하기 위해 4개 반 32명으로 된 한파대책 종합상황TF를 구성하기도 했다. 해당 TF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동시에 △한랭질환 감시망 운영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농축수산물 냉해방지 등에 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환경을 조성한다는 의지다. 또한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결빙우려구간과 고갯길, 응달지역은 선제적으로 제설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 지역의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자율방재단ㆍ마을제설반과 협업관계를 이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사고 없는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보온 및 실내 온도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연산문화창고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에서 지역의 꿈나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연산문화창고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전국 손님맞이에 한창인 가운데, 백 시장은 19일 오전 이곳을 찾아 채소 수확 프로그램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특히 성동 숲속 어린이집의 6세 원아 20명이 같은 장소를 찾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수확과 요리의 뿌듯함’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쌈채소, 허브 등을 직접 따는 것은 물론 이를 비빔밥과 판나코타(디저트)로 만드는 등 미소 속에 재미와 학습적 가치를 모두 얻어갔다.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프로그램에 몰두한 백 시장은 “논산 농업이 날로 발전중인 가운데 생산과 체험의 가치까지 시민사회에 나눌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특히나 아이들이 큰 재미를 느낄 것 같다. 콘텐츠들을 더욱 키워나가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채소다이닝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간투어와 채소수확부터 요리ㆍ시식ㆍ설거지까지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 논산딸기축제가 충청남도 선정 ‘1시군 1품(一品) 축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도내 최고 축제로 인정받는 기쁨을 안았다. 이로써 논산시는 내년도 축제 준비에 도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충남도가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는 동시에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남도를 상징하는 명품축제를 엄선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논산시는 12월 중 실시된 서면ㆍ발표심사 기회에서 논산딸기축제의 역사ㆍ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는 한편 2024년 해외 농식품박람회, 2027 세계딸기엑스포 등 ‘국제적 페스티벌’로의 다각적 진화 가능성을 내세웠다. 이후 진행된 도 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논산딸기축제가 최종 1위로 뽑혔으며, 특히 논산딸기축제는 계획의 적정성ㆍ콘텐츠 경쟁력ㆍ지속가능성 등 평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딸기 특구 논산이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입증했다”며 “매년 새롭게
(충남도민일보 이상각 기자기자) 논산시 미래인재를 위한 따뜻한 장학금ㆍ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관내 골프장 ‘아리스타 컨트리클럽’의 권순민 회장과 직원들이 시청을 찾아와 장학금 1,2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아리스타 컨트리클럽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리스타 컨트리클럽은 올해 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도 있다. 권순민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은 키우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같은 날, 은진면 소재의 지역대표 기업 ㈜풍산FNS(대표 류상우)에서는 논산시로 연탄 4,500장을 기증했다. 류상우 대표는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상생발전 약속을 덧붙였다. ㈜풍산FNS는 첨단센서, 정밀기계부품, 가속도계를 다루는 방산기업체로,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복ㆍ가방ㆍ연탄 기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