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됐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부부끼리 40년간 서로 꽃 선물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편지를 남편에게 선물해야겠네요.”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교육’을 추진하며 가족관계 향상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3일 소원면 시목1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중장년층 주민 5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교육 및 ‘마음 표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은 중․장년층 부부가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이장단 및 마을 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부부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편지 쓰기를 진행했다. 길게는 60년 이상 함께 한 배우자에 대한 애정표현에 난감해 하던 주민들도 어느새 진지하게 편지 쓰기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민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표현들을 아내에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정표현은 여전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23일 태안군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난 1년간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녕한 태안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 경연과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서 표창, 센터장 기념사 및 가세로 군수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무려 827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한 김태영(태안읍 평천리) 씨를 비롯해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6명,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12명이 마일리지 인증서를 받아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28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아 기쁨을 함께 누렸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보람과 기쁨이 있는 자원봉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군에서도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예취기․굴착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향기․음식․원예․심리․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으로, 올해 19명의 교육생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며 성공적인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7개 읍․면에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22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리더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2일 근흥면에 이어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2월 4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및 남면(주민자치센터) △5일 원북면(원북새마을금고) 및 소원면(주민자치센터) △7일 고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5일 원북면 교육은 이원면 주민도 함께 참여한다. 군은 ‘터무니연구소’ 복권승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기본 소양 및 마을자치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는 등 효과성 높은 강의 진행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마을 리더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원북면 동해리 ‘매화둠벙마을’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및 충남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사업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숲 치유’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 명상’ 등의 치유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최근 건강과 힐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바다와 해변, 숲, 각종 동․식물, 특산물 등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매화둠벙마을 등 체험마을을 무대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유과학실(체지방 측정, 혈압 측정) 및 치유 프로그램(족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20개국 1천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문자, 앱, 119누리집, 영상통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App), 119누리집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119누리집 신고는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접속하면 신고할 수 있다. 앱(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등 5명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00포(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군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이달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쌀 생산기술 공유 및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일곱 번째로 문을 연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태안읍 동문리(다락미3길 23)에 자리했으며, 지상 1층에 연면적은 393㎡다. 내부에는 상담실, 휴게실, 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건물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군은 장애인들이 군민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및 가족을 전담하는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2년 12월 센터 신규설치 및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으며 올해 4월 민간위탁동의안 승인에 이어 5월 공모를 통해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대표 홍계완)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역량강화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 등을 펼치고 장애인 가족
(태안=충남도민일보)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인데 이웃 간의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서로 돕고 살아야죠.” 전국적으로 가을 벼 수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미처 벼 수확을 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에 따르면, 중장1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서모(80) 씨는 고령의 나이와 잦은 비로 올해 가을 벼 수확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벼를 베려 했으나, 논에 빗물이 차 콤바인 등 농기계 활용이 불가해 홀로 낫으로 손수 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중장1리 김중우 이장이 서모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듣고 마을 주민들을 모아 의논에 나섰으며, 이들은 서모 씨의 논을 찾아 함께 벼 베기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중우 이장은 “농기계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령의 어르신 혼자 벼를 베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봤다”며 “오랫동안 함께 정을 나눈 이웃으로서 어르신을 위해 일요일 하루만 다 같이 힘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는데 다행히 주민분들이 흔쾌히 받아들여 주셨다”고 말했다. 11월 19일 오전 일찍 서모 씨의 논에는 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출신의 대표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20일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노진용 이사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향 및 헌화에 이어 문양목 선생 약력 소개, 추모사 등이 진행됐다. 우운 문양목 선생은 1869년 6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출생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하와이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할 때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론’을 펼치고 교육사업과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을 주창한 독립운동가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아동학대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일~24일)을 맞아 지난 20일 태안읍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경찰서장,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모범운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본부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태안중학교에서 집결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 뒤 태안읍 중앙로 일대를 돌며 아동 인권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3차례 진행된 ‘2023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847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폐비닐 157톤과 재활용품 117톤, 쓰레기 785톤 등 총 1059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태안군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524톤 △농약병 41톤 △재활용품 357톤 △쓰레기 1925톤에 달하며, 군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가 함께 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3차례(3월, 7월, 11월)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폐스티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군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2023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가 전국 프로․아마추어 드론레이싱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및 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드론레이싱 3대 단체 중 하나인 ‘XRACING 1’과도 협력해 대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와 XRACING 1 김재홍 대표의 축사에 이어 드론레이싱 세계랭킹 1위 김민찬 선수의 RC 모형헬기 조종 시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XR1, XR2, XR3, XR OB 등 4개 종목에 참가한 전국 50여 명의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3차 예선리그에 이어 19일 오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XR1 이민서, XR2 엄정웅, XR3 김동현, XR OB 조완익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 관계자,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및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 방역대책본부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실은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해 전염병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방역조치 사항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축산농가 전화 예찰 및 소독약 사전 배부, 방역 전담수의사 4명 지정 등 현장 중심의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관내에서 확진된 럼피스킨 한우 11두에 대해 당일 살처분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역학조사로 럼피스킨 확산을 원천 차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군은 럼피스킨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에서 반경 20km 이내 방역대 185농가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1월 4일 군 전역에서 100%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같은 신속한 백신접종과 농가의 자발적 방역 동참 등에 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