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3층 1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 추첨 대상자는 총 1,438명(남 742명, 여 696명)으로 논산 학군은 5개교에 426명(남 206명, 여 220명)을 일반배정(추첨)했고, 183명(남 105명, 여 78명)을 특별배정했다. 논산·계룡 학구는 12개교에 795명(남 413명, 여 382명)을 일반배정(추첨)했고, 34명(남 18명, 여 16명)은 특별배정했다. 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하여 배정 절차 전 과정을 공개했으며, 추첨 종료 후 배정 결과는 학부모에게 바로 문자로 발송됐다. 본 배정 결과는 27일 오후 3시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올해로 선도지구 운영 3년 차를 맞이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포용적인 고교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논산계룡 선도지구는 ▲(충남 최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62강좌 660명 참여 ▲(충남 최고) 고교학점제 현장협력지원단 운영(8회) 및 자료 개발(3권) ▲일반고(9교) 전체 교과특성화학교 지정․운영 ▲학부모․교원 대상 정책 이해 설명회 다수 개최(4회) 등의 성과를 이뤄내 논산계룡 지역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타 시․군 교육지원청에 고교학점제 운영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석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울 수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초기 대피와 소화에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한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화재경보기는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과 대피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정의 문을 연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인프라ㆍ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할 목표로 치러진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와 영농활동 시기를 반영해 총 7개 교과목을 편성했다. 첫날 오후 진행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기 환경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우량묘 생산기술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의 송기호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며, 실제 영농여건에 발맞춰 야간교육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통장ㆍ벼’, ‘대추’, ‘포도’, ‘복숭아’, ‘고추’, ‘상추’ 반이 개설됐으며, 시는 이에 포함되지 않은 작목에 대해서는 연중 상설교육을 개최해 내용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농가가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설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2024년에도 활기차게 생산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2024년 정부예산 의결 결과 국ㆍ도비 예산 7,963억 원을 확보, 역점 시책 추진에 튼튼한 물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는 중앙정부 정책 흐름과 예산편성 동향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합심해 전략적인 국ㆍ도비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전년도에 비해 505억 원 늘어난 규모의 국ㆍ도비를 마련해냈다. 사업 목록을 살펴보면 먼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총 사업비 2,969억 원)이 눈에 띈다. 연무읍에 들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미래 무기체계 개발의 전초기지다. 시는 센터를 유관 기관 및 방산 기업 유치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이뤄지는 ‘호남선(논산~가수원) 고속화 사업’에 쓰일 국토교통부 예산 100억 원(총 사업비 7,192억 원)도 반영됐다.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논산-서대전-용산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재정적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도ㆍ국지도 건설사업에 276억 원, 광석지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의 대표 민생(民生) 시책으로 자리매김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가 한파를 뚫고 어김없이 찾아왔다. 22일 오후 화지중앙시장 꽃가지천 공원으로 모인 논산시 공직자들은 행사 날을 맞아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엔 ‘육군병장봉사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 구성원 160명이 장보기에 동참해 열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비록 날씨는 춥지만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과 열정은 언제나 뜨겁다”며 “이 뜨거움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꾸준하게 시장을 찾겠다.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들려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강경대흥시장, 연무안심시장, 연산시장 등 지역 내 곳곳의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해당 읍ㆍ면 공직자와 주민들은 가까운 시장을 찾아 정겨운 ‘쇼핑의 시간’을 보냈다.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달 진행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캠페인은 민선 8기 논산시를 빛낸 시민참여형 경제 부흥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모집ㆍ운영 중인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충청남도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17기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을 개최했다. 이른바 내정내산 공모전의 대상작인 '딸기ㆍ육군병장 우산 대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사업비 1천 8백만 원)으로도 확정됐는데, 이러한 과정과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아 교육감 상 수상 결과로 이어졌다. 17기 위원장을 맡은 김이안(기민중 3년) 학생은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이룬 성취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논산시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꾸준히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 지난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한 해 동안 논산 발전을 위해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의 시정 결실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ㆍ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하공연,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신형철 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국민포장을 가슴에 달았다. 또한 통일운동ㆍ자원봉사ㆍ급식개선ㆍ산불진화ㆍ주민자치ㆍ농업진흥ㆍ자살예방ㆍ청소년 지원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한 기관 또는 개인들도 각기의 공로를 인정받고 훈격에 맞는 포상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모범이통반장 40명을 포함한 96명의 시민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논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내동 lh 2단지 단열창틀 시공에 힘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백성현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수상자의 가족, 지인이 두루 모인 아트센터는 하나의 축제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22일 오후 논산을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내 딸기 재배ㆍ유통 현장을 시찰하며 농업혁신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 차관은 딸기 제철을 맞아 작황ㆍ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부적면 소재 딸기농장과 논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한 차관은 “농업인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딸기 작황이 많이 회복됐다”라고 격려하며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준수해주시고 시설 보강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작업 시 농업인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현장 시찰 일정에 동행하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혁신 비전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대적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농림부와 시 관계진이 먼저 찾은 곳은 부적면 신교리 내 1천 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으로, 이곳은 지수열 히트펌프와 다겹보온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딸기 생육 관리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연구 중인 계단식 3단 재배틀이 들어서 있어 관행 대비 약 210% 이상의 정식(定植)이 가능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연산천에 희귀 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호/멸종위기종 2급)가 월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부터 4년째 황새가 논산을 찾고 있다. 12월 20일 늘푸른나무 김권중 운영위원의 제보로 현장에서 황새를 확인한 권선학 대표는 “이번에 나타난 황새는 암수 한 쌍으로 보이며, 지난번에 다녀갔던 황새와 달리 예산의 황새마을에서 방사한 황새가 아닌 야생황새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현재 황새가 있는 곳은 먹이가 풍부하긴 하지만 하천 양쪽 둑방길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 월동하기에는 조금 불안한 환경이다. 무사히 월동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1968년)되어 있는 황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멸종위기종 1급(EN:Endangered species)으로 분류되어 있다. 연산천에는 현재 황새와 더불어 노랑부리저어새, 댕기물떼새, 비오리 등이 발견되고 있으며 며칠 전에는 물수리와 황오리 등도 관찰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에 대해 화재 시 피난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무조건 대피보다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화재상황 및 피난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한다. 만약,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난 경우에는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그러나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염과 연기가 자신의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창문을 닫고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틈새를 막아 화염과 연기의 유입을 차단해야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피난요령 홍보와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 등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계룡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룡지역 초·중·고 10개 학교의 교무부장 교사들이 모여 2024학년도 학사일정, 학교급 간 협조 및 교육과정 연계방안, 교무부장 협의체 마련, 계룡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무부장 협의회는 지난 2021년 계룡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처음 이뤄진 협의회로 그동안 계룡지역 학교들의 방학 기간, 시험 기간 등이 모두 달라 불편함을 느꼈던 학부모들의 민원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에 대한 학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교무부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계룡지역 학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다독자)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표창패를 선사했다. 도서관 측은 책 읽는 도시 논산 만들기에 이바지한 다독자를 격려해 전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표창 시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1년간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여한 성인 3명, 청소년 3명, 어린이 3명으로 가려졌다. 열린ㆍ강경ㆍ연무 등 논산시 내 3개의 도서관에서 각 3명씩을 뽑았으며, 총 9명의 시민이 표창패를 안았다. 한 수상자는 “워낙 책을 좋아하기에 많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받게되어 기분이 좋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생겼으니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과 24일엔 야간에도 문을 연다(오후 8시까지). 또한 이틀 동안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영화 ‘스크루지’를 모티프 삼은 어린이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 연극 주인공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얻을 수 있는 롤플레잉 이벤트는 물론 고전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영화로는 '나홀로집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영화사 속 걸작들이 준비되어 있다. 선샤인랜드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에 공표했다. 시는 먼저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00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동복지통계는 2023년 처음 개발된 것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된 통계다. 이 보고서에는 인구ㆍ세대 등 기본 인구정보부터 건강ㆍ복지ㆍ교육ㆍ보육 등 5개 부문 50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는 물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행정 정보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지역아동 및 아동 가구의 삶을 다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논산시 아동 인구는 2023년 5월 31일 기준 총 13,099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11.7% 비중을 차지했고 그중 남아는 6,738명(51.4%), 여아는 6,361명(48.6%)이었다. 또한 총 7,811세대가 구성원 중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수 1명이 3,841세대(49.2%), 2명이 3,071세대(39.3%), 3명 이상이 899세대(11.5%)였다. 또한 18세부터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농산물 세계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논산시가 이번엔 논산에서 재배된 ‘항암 약용식물’ 인삼을 동남아 시장에 진출시켰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부적면에 소재한 놀뫼인삼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 인삼연구회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인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홍삼 농축액ㆍ홍삼 스틱ㆍ인삼 칩ㆍ한뿌리 인삼 등 총 1.5톤 (4천만 원 상당)의 논산인삼 제품이 동남아 시장으로 향하며, 시는 현지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맺어진 '논산시ㆍMH그룹 인삼 수출 및 상호업무 협약'에 밑바탕을 두고 이뤄진 성과다.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인 MH그룹(대표 응우옌 티 민항)과 관내 인삼재배ㆍ가공업체인 놀뫼인삼 사이의 우호 협력을 주선, 양측의 수출입 거래를 뒷받침해왔다. 인삼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인삼재배ㆍ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논산의 228개 농가가 340ha에서 연간 약 390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국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