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가족이 모이거나, 마을 단위로 품앗이 김장을 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김장 중에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금은 누가 감염돼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 만큼 언제라도 내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면서 “불필요한 시·도간 이동 자제, 이동 동선과 접촉 인원 최소화 등 언제라도 내가 감염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주시면 행정력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시민분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국·소별 방역 지원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사례 분석 및 감염 사례별 홍보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 유도 ▲중점·일반 관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지속 추진 ▲공공장소 마스크 비치 및 사회복지시설 배부 계획 등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청에 사계절 녹색식물이 공기를 정화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정원이 조성됐다. 천안시는 시청 1층 민원실과 로비와 민원실 등에 바닥에서 천정에 이르는 벽면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은 실내수직정원을 꾸몄다고 16일 밝혔다. 수직정원이란 식물이나 다른 물성들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라거나 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정원으로 새로운 벽면녹화 트렌드다. 이곳은 서울시청 신관에 꾸며진 실내정원과 함께 전국적인 녹색건물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천안시청 실내정원 조성에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따른 국도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시청 로비 벽면과 기둥, 민원실, 휴게시설 등 전체 700㎡에 산호수·남천·스킨답서스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 10종 2만 8660본을 심어 식물원에 들어온 느낌을 주고 있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휴게 공간 앞 기둥을 활용해 거대한 생명의 나무가 힘차게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연출한 부분이다. 실제 나무껍질과 목대를 이용해 천안의 특산물인 호두와 호두나무를 형상화 했다. 녹화구간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당직실 벽면 248㎡ 규모에는 테이블야자 등 10종 1만 40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10시 교육감실에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으로부터 행복교육 장학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김영환 부사장,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홍민식 부교육감, 임창수 교육국장,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이 함께 하였으며 기탁받은 행복교육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지원과 대전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시교육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최교진 교육감이 ”본청과 단위학교 가릴 것 없이 세종교육 모든 직원은 수능을 안전하게 치를 때까지 업무는 말할 것도 없고 일상 전반에서 코로나19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은 16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이 8천여 명의 직원 전원에게 특별 경계령과 같은 당부를 한 이유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주가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주 내내 세자리 수를 이어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와 지리적으로 근접한 천안시는 감염원을 모르는 환자가 지속 발생해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타 지역 교직원들이 대면 모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들이 원격수업에 들어가 교육공동체의 우려를 낳고 있다. 최 교육감은 ”현재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 작은 모임들이 코로나19 확산의 경로가 되는 일이 잦게 생기고 있다“며,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등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학교 9곳의 학교급식 방역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등교 인원 증가로 방역에 어려움이많은시기인 만큼, 급식 현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삼천중학교를 방문해 ▲급식 전 체열 검사, ▲손 소독,▲급식실 거리두기 및 생활지도 등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전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방역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급식실은 마스크를 벗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방역과 생활지도가 요구된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교육청까지 모두가 안전한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을 유치하며 신도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기업유치에도 날개를 달면서 ‘환황해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디엔에이테크 김민호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6만 8766㎡ 부지에 총 57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이들 기업 중 1개사는 신증설을, 8개사는 이전하게 되며, 이로 인한 신규고용은 275명 등이다. 현재 내포첨단산업용지(40만 1438㎡) 내에는 9개 기업이 터를 꾸린 상태로, 23.7%(9만 5238㎡)가 분양 완료됐다. 도는 이번 9개사 유치로 용지 6만 8766㎡가 추가 분양되면서 내포첨단산업용지 분양률은 40.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 금천구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 SW융합대학(학장 박정호)은 12일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스마트머신·로봇연구단(단장 유세현)과 스마트 기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 기관으로 스마트머신·로봇연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요소인 로봇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에 선정된 후 디지털 기술 가반의 교육 혁신을 추구해왔다. 이에 작년 SW융합대학을 설립하고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과 함께 기업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공동 기획과 기술 개발 협력, 학생 인턴십 운영, 산업 현장 기술 동향을 반영한 교육 등의 연구 개발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문대 이현 단장은 “스마트머신·로봇연구단과의 협약은 기업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이는 기업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이란 우리 대학의 목표를 더욱 가깝게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대비해 ‘미세먼지 민간점검단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의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한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도와 도민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 1명과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원 3명 등 유공자 총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세대의 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실천을 결의하는 다짐 선언문을 낭독했다. 다짐 선언을 통해 도는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및 사회활동을 분석해 대기오염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대기환경 개선 정책이 도민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지역 핵심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출범한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은 현재 92명이 활동 중이며 △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에 위텍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신재)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용 마스크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위텍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대전시교육청에 KF94 마스크 7만 2천장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전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배부되어 학생의 개인 건강과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위텍코퍼레이션㈜은 대덕구에 소재한 마스크 생산업체로 대전·충남지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신재 대표이사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이 KF80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수험생을 위해 학생 1인당 KF94 마스크 5매씩 제공하기로 했다.“며“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잘 치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움에도 하루하루 열심히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에게 지역사회의 기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 내 혁신역량 확산에 나선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제1기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규제자유특구 계획 ▲생활SOC 복합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했다. 이번 제2기 위원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시 발전·시행계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혁신협의회가 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혁신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소셜벤처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도내 공공·금융기관 및 민관 기업과 힘을 모은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 백패커 최재훈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벤처 육성과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개 기관이 소셜벤처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셜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에 대한 기술금융을 보증하고, 임팩트 투자 추천과 창업프로그램 선정을 우대한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 대출금리 우대 및 금융 지원을 맡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기업에 선정된 백패커는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 내 입점 희망기업에 대한 심사를 우대, 지원한다. 이 기업은 현재 핸드메이드, 수공예, 수제 먹거리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양승조 지사는 “소셜벤처 창업자의 체계적인 육성·지원과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경력단절여성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16일 충남도서관에서 도지사. 경력단절여성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경력단절여성, 광역·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별 자유토론, 인식 개선 영상 시청, 설문조사 결과 발표, 도지사와의 소통·공감 대화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를 정해 경력단절여성 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 토론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도내 경력단절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충남광역새로일하기센터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도내 경력단절여성이 희망하는 일자리는 정규직, 전일제, 사무·회계직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희망 근로소득은 월평균 2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재취업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일자리 부족, 가족 돌봄, 근로시간이 맞지 않음 등을 꼽았다. 또 설문 참여자들은 재취업 여성의 고용 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 직업훈련기관 시설 개선 지원, 안심자녀 돌봄서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 사슴산업의 체계적인 발전방안 모색과 사슴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아산지역 사슴 전략사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김순종 (사)한국사슴협회 아산시지회장, 사슴농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업체인 ㈜더블유케이마케팅그룹 관계자가 △아산시 사슴사업 브랜드 전략 △아산시 사슴산업 STP 전략 △신제품 개발전략 및 공동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최종보고를 실시했다. 최종보고 이후 사슴농가 관계자들은 “경제위축 및 수입녹용과의 경쟁으로 국내 사슴산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농민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며 “전국 사슴사육 1위 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아산이 전국 사슴 사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이끌어주길 바란다. 아울러 수입 녹용과의 경쟁으로 침체된 국산 녹용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최종보고로 끝나지 않고 사슴농가의 발전을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2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올해 초 모집과정을 거쳐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던 양성과정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 7월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이해 및 정원조성·관리, 수목 전지·전정 등 시민정원사로의 기본소양 교육을 마치고 지난 12일 수료식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대부분인 요즈음 가정에서 식물화분을 잘 가꾸어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며 “교육과정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이 시의 유휴공간을 꽃과 나무가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가꾸어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읍면동장 및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했다. 아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과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제3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확진자 추세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수도권과 인접해있고, 관내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이 많아 언제든 지역 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전일 대비 확진자가 3명 더 나왔지만 모두 자가격리 중이던 분들이라 관내 동선과 가족 외 접촉자가 없다는 건 다행인 일이다. 앞으로도 철저한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관리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국·소별 방역 지원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 대비 방역시스템 강화 ▲전자계약·청구를 통한 민원인 시청 출입 최소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및 예비마스크 비치 확인 ▲공동주택 대상 방역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16일 천안·공주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이 시군별로 존재해야 함이 타당하나 현실을 고려해 최소한 권역별로라도 있어야 한다”며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북부권역의 의료원을 의료 수준이 낙후된 남부권역으로 이전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적합한 직종이 없다는 이유로 의료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적극적 직종 개발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의료원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것처럼 비춰져도 전국 34개 의료원 중 17개 의료원이 흑자를 내고 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적자 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공주의료원 노조위원장의 5급 승진 인사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