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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코닝정밀소재(주)(대표이사 사장 이수봉)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가 16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해맑은 산타 후원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닝정밀소재(주)의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인 ‘2020 해맑은 산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110명에 난방비 40만원씩 총 44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5개소 164명의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및 행사 비용으로 1100만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주)의 강중근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피해가 심화되는 중에 겨울을 맞이하게 되어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각할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동절기는 취약계층 등의 광열비 부담이 급증하는 시기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다”라며 “코닝정밀소재(주)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에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켜 사회 각계각층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코닝정밀소재(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아산시 등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해맑은 산타’ 사업 외에도 혹서기 중 저소득가정 아동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인 ‘해맑은 여름나기’, 저소득가정 아동의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 방과 후 가정 내 돌봄이 곤란한 아동들을 돌보는 ‘해맑은 돌봄’ 등의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