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7일 현재 21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하여, 1일 평균 확진자가 3명에 이르러 총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고, 이중 32명이 충청‧3생활치료센터(와 세종충남대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자가격리자는 525명으로, 604명의 공무원과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통하여 격리수칙 준수 여부와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하여 인접한 대전시 등으로부터 확진자가 유입돼, 감염이 이뤄지는 등 강력한 방역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28일까지 3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시장은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이외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수용 인원이 제한되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음식점은 21시 이후 포장·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서해 중부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예비지정 된 이후,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해양수산부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 3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비는 당초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감액됐으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부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정상 추진되며, 항만 지정 절차 진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예산 반영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과 홍문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문 의원, 서산·태안 지역 성일종 의원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해수부와 협력해 항만법 시행령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동·서·북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서격렬비도는 우리나라 영해의 폭을 결정하는 전국 23개 영해기점 중 한 곳으로, 해양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대중국 온라인 경제외교를 통해 94만 달러(65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이끄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7일 도내 29개 중국 수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2020 충남 기업·제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25년에 걸쳐 중국 지방정부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14개 지방정부 관계자와 87개사 바이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는 사전에 준비한 기업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현장 온라인 상담을 진행, 총 210회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구체적으로 상호 상담을 통해 95만 달러 상담 성과를 올렸고, 55만 달러(25건)에 달하는 계약 추진을 이끌었다. 개막식 말미에는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 등 도 주요 참석자들이 상담회 부스를 방문해 상담 중인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였고, 격려영상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중국 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상담회 진행을 위해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실무자 화상회의를 순차적으로 열고 온라인 교류 협력을 모색해 왔다.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국 수출에 대한 물꼬가 틀 것으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한국 노인정책의 기조 전환을 위해 앞장선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사회의 격리형 노인정책을 어르신 놀이터 도입 등 놀이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공주·아산·논산·금산 등 도내 4개 시·군 시장·군수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도내 4개 시·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노인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포함한 어르신 놀이터 조성 등 놀이형 노인정책 공동 추진을 다짐했다. 또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의 노인정책 전환 및 확산을 위해서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태안 유류피해 극복 전 과정을 담은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7일에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태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 공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의 세계적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유네스코 등재 전략을 논의하고, 유류사고 극복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유류피해 사고 국내·외 전문가, 유네스코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막식, 기조 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콘퍼런스 기조 강연으로는 로슬린 러셀(Roslyn Russell) 전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 의장이 ‘재난기록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김도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유류 유출사고의 사회재난’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주제발표로는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본부장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전략과 과제’ △타우픽(M.Taufik) 인도네시아 국가기록원장 ‘인도양 쓰나미 등재 사례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회가 여야 합의로 세종의사당 건립비 127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함에 따라 세종의사당의 규모와 위치, 기대효과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회사무처가 건립·이전 계획안을 확정하면 여야가 국회법 개정을 거쳐 총사업비 등을 협의하고, 이후 국제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건립 계획을 검토 중인 국회사무처 세종의사당 건립T/F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의 전체 부지는 총 61만 6,000㎡로 현 여의도 국회 부지 면적(33만㎡)의 2배에 가깝다. 세종의사당의 위치는 전월산과 세종호수공원 및 국립세종수목원 사이의 땅으로 남쪽은 금강과 닿게 된다. 전월산을 등지고 왼쪽은 금강, 오른쪽은 정부세종청사를 두게 된다. 뒤쪽은 전월산, 앞쪽은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수목원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인 명당이다. 이전 대상은 정부세종청사의 부처와 관련 있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국회사무처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이 거론된다. 세종의사당에서 활동하게 될 11개 상임위는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회의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는 4일 제325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홍기후 위원장이 제안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및 천재지변 등 재난 상황 시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원격 출석·표결·발언이 가능토록 관련 조항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원격 출석과 비대면 표결에 대한 자치법적 근거를 마련해 코로나19 상황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를 중단 없이 운영,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5차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원격회의와 표결 시스템 등 관련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홍기후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의사일정 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각종 정책 결정권을 가진 의회가 중단되면 안 된다고 판단해 시급히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등 비대면 시대에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농어촌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 방안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았다.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4일 홍성군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모임 대표인 양금봉 의원과 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충남 청년 농업인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김기흥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계속되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농업 인구의 고령화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청년 농업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1~2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으로 진입하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령농과 청년을 연계하는 지자체의 중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 청년 농업인 TF팀 구성, 청년공유시설 지원, 청년 농업인 파머스마켓을 통한 유통 지원, 청년공유농장 지원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형태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연구모임의 연구결과가 정책과 유기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계양)는 3~4일 이틀간 도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건위 소속 의원들은 현장방문 첫날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 내포 보부상촌을 찾아 관광객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보부상촌은 480억여 원을 투입해 보부상 이야기길과 체험공방, 전시관 등 15개 시설을 조성, 올해 7월 개장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과 맞물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람객 감소 대책과 적자 운영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 원산안면대교로 자리를 옮겨 해상교량 유지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튿날에는 보령-태안(국도 77호) 도로건설 및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 개설 공사, 서산-부석간 지방도 649호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민원 해소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공사가 지연되면 불필요한 예산 투입은 물론 주민 불편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며 “안전하면서도 적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어려운 점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 사진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선거 기호3번 양성모후보자 © 최희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가 한창이다. 그런가운데 양성모 후보를 만났다. 기호3번 양성모 후보는 "지금은 한국미술협회가 안고 있는 역경에 활로를 찾아 한국미술협회 회원들을 위한 창작지원과 복지정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미술인들의 위상제고와 정부 보조금 확보, 미술협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모순을 개선 할 사람이 필요하다." 밝혔다. 또한 이제 젊은 일꾼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조직의 활기를 불어넣을 일꾼으로 기호3번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후보자는 양성모미사랑 포럼 대표, 국제작은작품미술제 대표, 제23대 한국미협 정무수석과 제24대에서 수석부이사장으로 이사장의 직무 대행의 경험을 발판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아 미술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미술협회의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미술인 복지재단 및 협동조합 설립, 미술창작복지기금 1330억 조성, 미술품 조세물납제도 완성, 미술인 일자리창출(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저작권 권리 확대 및 추급권 입법추진, 전국미술공원 조성, 작품 수장고 사업추진에 관한 공약을 내놓았다. 대한민국 미술인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4일 오후 미래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PMC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의 발전방향과 신속산업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송호연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센터)장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생태계를 위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 이상기 순천향대 의과대학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박명수 ㈜비피도 연구소장, 허철성 서울대 교수, 송호연 PMC센터장, 고종호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교수, 박순희 ㈜사이넥스 상임고문,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개최 방식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됐고 충청남도와 아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제2의 게놈 프로젝트라 불리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2월 2일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2021년 정부예산 1조 3,1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신규사업은 67건에 456억 원, 계속사업은 58건에 1조 2736억 원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들로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 걸음 다가설 전망이다. 아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향후 미래 경제성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나옴에 따라 금년 한해 적극적인 국비확보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온 결과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보고회,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등 한 박자 빠른 대처를 했고 시 지휘부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충남도를 수시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SOC 분야 국가사업인 아산~천안 고속도로 및 인주-염치 고속도로건설 1053억 원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5,930억 원,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건설 3038억 원,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110억 원, 아산탕정일반산단 진입도로개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중국 헤이룽장성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상호 지속가능한온라인 지방외교 모델을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청즈밍 부성장과 협력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5주년 기념행사 및 협약에는 김명선 도의회 의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원거 외사판공실 주임, 싱아이궈 비서장 등이함께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축하공연(영상), 경제실-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헤이룽장성 위원회, 충남테크노파크-하얼빈 빈시개발위원회 및 도-성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지방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교류협력 보다 진일보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식품, 농식품,부산물 가공,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복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경제무역 분야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향후 러시아 아무르주가참여하는 3자 교류를 모색하기로 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영리 민간단체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충남협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도정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이들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및 간담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지사와 정남용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 충남협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출범식은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3대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양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민선 7기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사는 이어 “이 문제는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고, 정부 차원의 노력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주최·주관하는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0 한국의 축제 캠페인’에서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한 해 동안 열리는 1000여개(2020년 3월 기준 989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 10월과 11월 두 달간 축제 홍보영상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총 20개의 올해 우수 축제 중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참여형 축제인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이다. 지난해 12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5,000여 명의 춤꾼들과 15개국 16개 팀 외국 무용단이 참여하며 세계적인 춤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천안
© [천안=충남도민일보]인숙진기자/ 천안시는 2020 천안형 클러스터 육성사업(이하 클러스터 육성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최종성과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박상돈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술 중심의 산·학·연과 시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지원해 천안시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클러스터의 2020년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클러스터 활동을 함께한 회원기업들의 시제품(시작품) 전시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클러스터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산업연구원 김지수 부연구위원과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 전영노 전문관이 지역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 천안시 클러스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시는 지난해 4개의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2개 클러스터가 추가돼 현재 6개의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다. 6개 클러스터는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