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가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총 162개 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한 20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공사는 ‘지역소비 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정책, 충남형 리브투게더!’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도시·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농촌 소멸 방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 △행정절차 간소화 △특별공급 확대 △탄소중립 주거환경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병근 사장은 “저출산·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공사의 주택공급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의미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교육‧고용‧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로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빈틈을 채우는 핵심적 조각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25일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 사례로 정책 대안 마련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목공방, 살림공방, 열린 책방, 미니극장, ‘랄랄라 홀’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 참여 방식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아울러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등에 대해서는 청소년 활동의 주체성과 자립성이 높아진 사례라며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삶디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기획에서 실행,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온 시설이다. 시설 설계와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특히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결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전시와 발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모범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경험, 그리고 교육청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물리적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 또한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26일 금남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주차장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누림터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 이후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가 열려 세대 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남면 행복누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주민자치 공간, 체육관,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주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문화·의료·체육활동을 다채롭게 누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금남면에서 행복누림터가 첫걸음을 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금남면 행복누림터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6일 세종 금강수변공원에서 열린 세종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주최 ‘2025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에 참석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세종지역 공공형 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 놀이 ▲현장 기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아 1인당 3천 원씩의 기부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임 의장은 “풍요와 나눔의 의미가 깃든 한가위를 앞두고, 이번 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는 연대와 사랑의 힘으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달 실천해 온 ‘환경프로젝트-생태전환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세계 물의 날, 지구의 날, 생물 다양성의 날 등 국제 환경 기념일에 맞춘 체험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시청(시장 최민호)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6년 법정전입금(732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6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보조사업 신청안(31억 9천만 원)’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법정전입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교육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으로 의무적으로 이전하는 재원으로,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확보한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교육복지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의 주요 내용은 ▲교복비 지원(27억 3천만 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1억 5천만 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1억 6천만 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세종 진로박람회 운영(2천만 원)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지원(5천만 원)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교육기관 보조금 지원(8천만 원) 등 총 6개이며, 재정 여건과 현안 등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가 최대한 반영됐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의 어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당진종합병원을 방문, 지역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서북부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우진 당진종합병원 원장, 방차옥 당진시의사회장,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김윤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 김연경 당진시 보건의료협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진종합병원 현황 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 응급의료센터·심혈관센터 등 병원 시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축하한 뒤 “14년 전 지역의 든든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첫 걸음을 뗀 당진종합병원이 이제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선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종합병원은 특히 부족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등 중증 필수 의료 책임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의료 중심으로, 응급·중증 필수 의료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탄소업슈)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25일 오후 3시 30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이크람 모하마드 타이야브(IKRAM MOHAMMAD TAYYAB) 국제하키연맹(FIH) 회장과 아산시 하키 발전과 세계대회 유치 방안 제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하키연맹 회장의 아산 방문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명노봉 부위원장, 이기애 의원, 김희영 의원, 천철호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하키 메카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아산시의 위상 강화와 세계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홍성표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하키연맹 회장의 답사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 ▲아산하키회장의 도고하키경기장 건립 관련 PPT 발표와 정책 논의 순으로 진행된 뒤 마무리됐다. 이크람 모하마드 타이야브 국제하키 연맹 회장은 “아산시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그 동안 아산시가 한국 하키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와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시의 하키 발전과 세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양로보틱스와 아산 코닝정밀 등 로봇·정밀가공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닝정밀은 유리·세라믹·광물리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광둥성 대표단은 각 현장에서 충남 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중국 광둥성 대표단의 이번 기업 방문은 환황해 포럼이 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첨단 제조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환황해권 경제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가 가속화 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해미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야간 퍼레이드, 성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극 재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 3대 성지”라면서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도는 해미국제성지를 전면 부각시키고 해미읍성 일대를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6일 아산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학 정보 제공과 학과 상담을 위해 마련한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입학박람회」를 37개국 1,3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생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입학 준비와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과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선문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문적·생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유학생들의 교육, 취업,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부 입학설명회 ▲2부 전공박람회로 진행됐다. 교내 28개 학과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전담교수와 외국인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과 홍보, 진로 설계,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학과의 커리큘럼과 진로 기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수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미얀마 출신 잇께이뙤(25세) 학생은 “관심 있는 학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지난 24일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논산시 부적면 외성길 일대 도로변 예초와 경관 정비를 실시했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충청남도 동남 6개 시군(부여, 논산, 공주, 금산, 서천, 계룡) 446개소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상시·긴급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일상관리를 통하여 선제적 예방 관리와 사후 보존 관리로 충청남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금번 작업은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출향인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센터가 위치한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 마을 진입로부터 외성교까지 도로변 예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 문정호 총괄실장은 “언제나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던 차에 우리나라에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풍습에서 답을 찾았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마을과 도로변을 정비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하여 이번 추석을 앞두고 전통 정신 계승과 국토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센터 직원들과 함께 외성길 일대를 예초하고 환경정비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체결한 천안시와 주식회사 에어로케이항공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청과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 14명은 태조산 산림레포츠 체험, 충남테크노파크 힐링스파센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천안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거리퍼레이드 등을 둘러보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향후 양 도시간 관광 교류와 천안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교류가 일본 현지 여행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천안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로케이항공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 항공과 협력해 추진한 의미있는 첫 사례로, 앞으로도 하늘길을 이어 해외 관광 관계자와의 교류를 확대해 천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회동 1층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명절을 맞아 공직자의 투명하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금품·선물 수수 등 각종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성표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동참하는 청렴, 동행하는 신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출근길 공직자와 의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렴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