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증액 반영이 꼭 필요한 도정 핵심 사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강승규·이재관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 위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기재부 임기근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한병도 위원장과 임기근 차관 등에게 김 지사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20억 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설계비 32억 원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설계비 14억 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설계비 4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설계비 2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사업비 14억 원 △부여 공공한옥(백제관) 건립 사업비 64억 원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비 25억 원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설계비 3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 5억 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강승규 위원에게 △해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 이하 기경위)는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경위는 산업경제실로부터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 물류·공급망 영향, 경제 지원 대책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로 발생한 기업별 재고 손실, 입주기업의 영업 차질, 물류 지연에 따른 도내 제조업 생산 차질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 기업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아 주신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소방대원들이 추가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압 작전을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안전 조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일부 기업에서 유리 파손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했고,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와 천안시는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先)지원 대책을 신속히 검토하고, 복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게 행정‧재정적
(충남도민일보=충남) 정연호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보호에 이바지한 기관ㆍ단체ㆍ개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성, 지역특화 사례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리브투게더’ 공급 ▲공공주택의 친환경 단지 조성 ▲주거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하자센터 운영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충청남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20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홍성의료원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공무원 등 임산부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논의를 위해 민·관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가 맡아 고위험 산모들의 유산과 사산 이후의 건강 및 심리상태, 그리고 이후 임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위험 임산부 정책적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연구모임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마련 과정에 적극 반영해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제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충남도가 마련해야 할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연구 결과는 향후 추진되는 정책에 반영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매년 전국 25개 지역 문화유산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추진 지침에 따른 사업 운영 적정성 점검과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해 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평가 결과,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S등급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19일에 열린 2025년도 문화유산돌봄사업 합동 연수회에서 최우수 표창 및 포상을 수여 받았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충청남도 동남 6개 시군(부여, 논산, 공주, 금산, 서천, 계룡) 449개소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상시·긴급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일상관리를 통하여 선제적 예방 관리와 사후 보존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각 분야에서의 선진적인 돌봄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 국가유산의 포괄적이고 상시적인 관리 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일상관리 업무 뿐아니라 국가유산 재난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과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2025 홍성백반페스타’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이틀간 총 5,3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기념해 ‘광천 한상을 담다’를 주제로 홍성 로컬푸드의 풍미와 전통을 담은 미식 축제로 펼쳐졌다. 핵심 프로그램인 진수성찬존에는 광천 김, 광천 젓갈, 광천토굴새우젓, 홍성 유기농 쌀 등 지역 대표 식재료로 구성된 백반 한 상이 판매됐으며, 홍성의 12가지 경치(12경)를 담은 반찬 메뉴로 미감도시 홍성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채로운 식문화를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7080 체험(옛날 교복 대여, 김 구이 체험, 구두닦이 체험) ▲백반체험존(백반 도시락 키링 만들기, 목조젓가락·숟가락 만들기, 백반미니어처 제작, 백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전시존(광천 백년 역사를 담은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공연존(벌룬마술공연, 버블퍼포먼스, K-POP 복고 댄스 공연 등) ▲스탬프 투어(광천 100년의 시간) ▲방문객 선착순 이벤트(매일 선착순 2천명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연구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동안의 주요 위험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 부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누며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재난·사고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분석했으며, 이·통장 등 아산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위험목록은 추후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며, 재난안전 관련사업과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해 지역 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 체계를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돌봄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산시 돌봄노동자 힐링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방송인·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고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일상 속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긍정적 에너지 유지법, 스트레스 관리, 일의 의미 찾는 법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돌봄노동자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는데, 오늘 강의가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돌봄노동자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서회복과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산한 906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8549억원으로 2025년 대비 303억원(3.67%)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15억원으로 19억원(3.93%)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복구사업과 준공을 앞둔 대규모 사업, 각종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2170억원(25.3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78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8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4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0억원 △부모급여 43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36억원 등이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는 1768억원(20.68%)을 편성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107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03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48억원 △예산군농촌공간정비사업 31억원 △산림재해복구사업 44억원 △수리시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대회인 ‘2025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 지역 우수 가축을 선발하고 축산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예산에서 개최돼 지역 축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는 한우·젖소 6개 분야 90두가 출품돼 심사를 통해 우수 가축 18점이 선정됐으며,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는 지난 8월 대전충남양돈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공주 유기택 씨가 최우수 △아산이 우수 △금산이 장려로 선정됐으며,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서천 장건용 씨가 최우수 △보령이 우수 △당진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산우 1부에서는 △아산 강경신 씨가 최우수 △태안이 우수 △천안이 장려로 이름을 올렸으며, 경산우 2부에서는 △홍성 김영식 씨가 최우수 △서산이 우수 △부여가 장려상을 수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PRISM CITY 천안관’을 운영해 총 147건, 7,72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다.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어반테크 기업 8개 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과 함께 천안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기업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참가기업들은 교통, 환경, 산업데이터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제시해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수의 구매·협업·R·D 제안 등을 받았다. ㈜가우스랩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보고서 자동화 디지털 서비스 ‘BOGO’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5~10억 원 규모 R·D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세라솔루션은 미 연방항공국(FAA)을 비롯해 필리핀, 아프리카 보츠와나 등과 우주광통신 기술 적용 가능성, 스마트도시 통신 인프라 협업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9일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지역 기반시설과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을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해 달라”며 “사업 계획의 세부 이행 단계에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 효과가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농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역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이라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숙소·편의시설 등 복지 여건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그동안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선형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객관적 지표에 기반해 예산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현실적으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이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며 “사업 추진 시 단순 공사 집행을 넘어 지역 간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를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연말 회기 핵심 일정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7일부터 3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 정예산안 심사 △12월 2일 제2차 본회의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회기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41건으로, 이 중 의원발의 13건, 시장제출 28건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례집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폐교의 매각·대부 절차, 활용이 가능한 사업 범위, 가격산정 방법, 관리 중인 35교의 폐교 현황을 안내하고, 계룡상록어린이집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도곡초등학교 등 30교의 활용 사례가 상세히 담겨있다. 사례집은 폐교 활용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개인에게 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했고, 관계기관에도 배포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폐교 8교가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280교의 폐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45교는 매각·교육기관 설립 등의 방식으로 활용이 완료됐다. 현재는 35교의 폐교재산을 관리하고 있고, 관리 중인 폐교 중 16교는 자체 활용 또는 대부로 활용되고 있다. 폐교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목적으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제4기 폐교재산관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폐교재산 활용 기본계획 등을 자문·심의했고,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2교를 농업과 문
(충남도민일보=대전) 정연호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산내초등학교가 11월 20일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산내초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백목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 및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충했으며, 내진보강 및 석면철거공사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학교 공간활용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특징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도입 등 스마트한 교실, 독서·미디어를 활용하여 AI 교육이 가능한 500㎡ 도서관, 체험·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가능한 3실 규모의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등으로 학교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산내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녩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분야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국가데이터처는 사전에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내달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대상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24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정확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대상가구의 많은 관심과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