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아이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당진시립도서관 두근두근 봉사단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당진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7일 ‘두근두근 봉사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창단됐으며, 당진시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구연동화 봉사를 하는 단체다. 지금까지 150회 이상,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봉사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두근두근 봉사단은 ‘두근두근 책버스’와 함께 아이들의 독서문화를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근두근 봉사단은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팩스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7일 당진시청에서 한국관광공사와‘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강화 ▲면천읍성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면천읍성을 단순한 유적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면천읍성이 한국관광공사의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을 받아 지역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3월 6일, 관내 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에서 발굴한 대상 청소년에게 신속한 치료 지원 및 지속 관리에 필요한 대상자 정보 제공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협약을 통해 제공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공사 진행 중인 관내 초등학교 주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미끄럼방지 매트 및 안전펜스 설치 △공사자재 정리 등 위험 요소를 제거 및 정비하고, △보도 내 불법 적치물 제거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속도저감시설 등)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에도 서산시는 공사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보도 및 보행통로상 적치물을 제거 지시하고, 공사장 안전 관련 안내표지판 설치, 허가 안내판 정비, 등 · 하교시간대 공사차량 운행자제 요청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섰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점검했다.” 며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신속하게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난 3월 4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읍청소년지도 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4분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논의했다. 2024년 4분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당선된 청소년에게는 사기를 북돋아 주고, 선정된 표어를 학교에 게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통해 건전한생활을 유도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표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연 2회, 총 8명의 청소년 당선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산읍은 큰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일탈행위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대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판매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출생률 감소와 초등학교 입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상황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28일, 여성가족부과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청소년 건(강한) (성)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4,5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의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8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한다. 테마별 체험활동에 선정된 ‘청소년 건(강한) (성)장 프로젝트’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생 서포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하교 시간에 맞춰 서산초등학교 인근에서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서산초등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행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비 오는 날 안전한 보행을 돕는 안전 우산을 배부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원 차량 운전자들에게‘아이먼저’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먼저’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고령,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이 어려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각 행위를 근절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파쇄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신청받고 있으며, 산림공원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파쇄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쇄단은 산림과 이격거리 100M 이내인 논, 밭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등 농업부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농가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선적으로 파쇄해 준다. 시는 2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으로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 5명씩을 2팀으로 운영 중이며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인 3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는 12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김기수 서산싯 산린공원과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4일 태안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신입생 5명 이하) 1학년, 17명의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첫 배움, 책 선물’ 보따리를 만들어 배부했다. ‘첫 배움, 책 선물’ 배부 사업은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를 독려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준비된 사업이다. ‘첫 배움, 책 선물’ 보따리는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사고도구어 기반 온독지수 목록을 참고해 초등학교 1학년에 맞는 책을 선정해 1인당 ▲책 2권 ▲독서통장 ▲에코백 ▲캐릭터 키링으로 구성돼 있다. 윤병훈 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책 선물을 통해 도서관과 책에 대한 친밀함을 형성하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봉사활동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연계 2025년 새 봄맞이 청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태안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함께 하는 새 봄맞이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태안 군민과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태안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태안공영버스터미널부터 태안교육지원청까지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학생들이 다니는 길을 둘러보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청렴 정화활동은 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우리 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진행됐다.”며, “오늘과 같은 환경 정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자는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가로림만 서산 갯벌의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가로림만 서산 갯벌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 신청서가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었는지 검토하는 과정으로, 검사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등재절차가 시작된다. 시는 국가유산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적 협력을 통해 완성도 검사를 한 번에 통과했다. 2021년 등재된 세계유산‘한국의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을 포함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시 등재 조건으로 한국의 서북부 갯벌에 대한 확대 등재를 대한민국 관계기관 등에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25년 1월, 국가유산청은 가로림만 서산 갯벌을 포함해 전라남도 무안군, 고흥군, 여수시 갯벌과 함께‘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를 신청했다. 이번 완성도 검사 통과로 올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현장실사와 종합 심사가 진행되며, 2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6일 서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서산소방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위원 5명이 참여하여 관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의 체계적인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 및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 운영 방안,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추진 방안,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 보급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총 18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6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찾아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지난해 해당 교육을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다고 보고 올해 참여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웹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초급반과 고급반 각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모티콘 캐릭터 그리기(초급반) △움직이는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초급반) △콘티에 맞게 스케치(고급반) △만화 연출 4~6칸 구성하기(고급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꿈꾸는 웹툰 작가’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3~5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태안군가족센터 주관 아래 한국어 교육 운영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6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첫 수업에 돌입했다. 참여 교육생은 태안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0명이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어 교육 및 국적취득 관련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41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TOPIK’ 2개 반이 운영된다.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야간반도 매주 목요일마다 센터 및 온라인에서 실시된다. 센터는 이번 한국어 교육이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이민자 자녀의 교육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이 3월 6일 근흥면 정죽3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 센터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5톤 및 3.5톤 탑차에 전동공구 및 수공구 등 200여 종의 공구를 싣고 농가에서 많이 소모하는 농업기계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오는 11월까지 주요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설 전망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자가 수리·정비법을 교육하고 농기계의 장·단기 보관 및 관리요령도 함께 알려줄 예정이다. 6일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기계는 단순 기계가 아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5년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와 손잡고 겨우내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포함 관내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여성자원봉사회, 동부·서부시장 상인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의용소방연합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태안군지속발전협의회, 수렵인연합회, 한국숲사랑 태안군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등 주요 지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서 이날 총 2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살수차 2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동원해 도로 청소에도 나서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