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고귀한 희생 앞에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어 전남여자상업고(고 박금희 학생), 전남중(고 방광범 학생), 송원여자상업고(고 박현숙 학생) 등 5·18 학생 희생자들의 학교 3곳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각 학교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해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광주정신은 지역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5·18교육으로, 5·18 광주정신이 학생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관람객이 참석,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의 시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로839번길 26-1에 설치된 신탄진3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탄진3통 경로당은 방 3개, 화장실 2개, 주방 및 거실 구조(96.54㎡)로 지난 3월 지역 주택 임대계약을 완료했으며, 회원 모집 및 회장 선출 후 지난 4월 10일 신규 설치 등록을 완료했다. 김몽구 신탄진3통 경로당 회장은 “신탄진3통지역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어줄 경로당 설치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신탄진3통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덕구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신탄진3통경로당 개소로 총 128개의 경로당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에 방문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천안시 노인회를 시작으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정의 연속성과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이 시정 공백을 체감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의 7번째 수도권전철역인 부성역 설계안이 확정돼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외부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전철 부성역사 신축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2년 1월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같은 해 8월 국가철도공단과 건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다. 부성역 추진은 천안시 서북구 일대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서다. 부성역은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3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선상역사로, 대지면적 2만 170㎡에 연면적 1,770㎡의 부성역사와 서부광장, 동부광장으로 조성된다. 부성역 설계안 특징은 15개 도시개발사업지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계획, 모든 방향에 대응하는 대칭적 형태를 극대화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콘코스, 자유연결통로 등을 설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문의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화재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담당부서 기술직 및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점검단으로 구성하여 점검대상인 관내 8개 각급 학교 시설물에 대해 화재 위험 예방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를 돌아보며 소방설비와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대피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학교시설 안전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현도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개최하려 했던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이하 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가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측 저지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이날 오전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0여명이 참석한 비대위의 집단 물리력 행사로 인해 청사 안에 진입하지 못하고 2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물리적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주민 부상을 방지하고자 보고회 참석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비대위 측은 시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번 보고회 무산으로 인해 비대위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그간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일부 반대 주민들이 염려하는 소음과 냄새, 진동 등의 문제를 객관적 데이터로 설명하며 의견을 듣고자 했으나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시는 이번 경과보고회가 안타깝게 무산됐지만 일부 반대 주민과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시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2개월간 8회에 걸쳐 흥덕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의식 확인, 119 신고 등 응급상황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우게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20인 이상 단체는 흥덕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장 교육은 사전 협의 후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상당구 미원면에서 생산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등 양채류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원면 양채작목반은 19ha 면적에서 연간 약 450톤의 양채를 생산하고 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외에도 적채, 양상추, 비트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은 지난달 2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12일에는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출하 경매를 참관하고 중도매인들과 만나 시장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작목반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사짓기가 점점 힘들어지지만, 이번 출하를 계기로 적정한 가격이 형성돼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주시 양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폭염으로 생육 부진 및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던 작목반을 위해 ‘이상고온 민감 양채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체육교육과와 문화유산과 직원 15명은 7일 상당구 낭성면 고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고추 심기 작업, 주변 정리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육교육과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도농 상생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독서캠프 ‘마음 쑥쑥! 리더십 캠프’를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서관 2층 어울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 3-4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12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만들기 체험,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고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를 진행 중인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연계 프로그램 2탄과 3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탄 프로그램은 ‘작품 너머로, 작가와의 대화’이며 3탄은 ‘체험 프로그램, 미감각 공예’다. 작가와의 대화는 기획전에 참여하는 윤상희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다. 전통 옻칠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비롯해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감정, 사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기다린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선착순 15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에 진행하는 미감각 공예는 민화풍의 그림 그리기와 자수 수틀 공예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김화선 작가를 강사로 당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특히 3탄은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8가족(팀) 32명씩 총 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7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팀당 4명까지, 어른 1명 이상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청원구 오창읍 지역에 노후관망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지 권역별로 블록으로 나누고 블록별 유량을 정확히 측정해 유수율을 조사한 후, 유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관망정비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수율을 최종 85%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일신배수지 중블록 권역 오창읍 일신리, 장대리, 북이면 석성리, 대율리 등이다.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총 36.0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현장조사, 상수도 관로 노후도 평가 등을 실시해 설계를 마쳤고, 현재 공사 도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5월 시공계획 수립 및 공사 예정지 주민 홍보 등을 거쳐 6월 실착공해, 2026년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누수가 절감되고 관로 누수 사고가 줄어들어, 해당 지역 유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14일부터 23일까지 ‘물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지원 자격은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청주생명수를 직접 생산하는 지북정수장 견학하고, 지역 축제 등에 참여해 청주생명수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SNS에 체험 수기 및 홍보 콘텐츠를 작성・게시함으로써, 청주생명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14일부터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생명수 홍보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7일 충주 소재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종갑 의원(충주3)이 참석해 국원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 및 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기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재 추진 중인 도내 학생들을 위한 충청북도 정책을 소개하며 내신성적 5등급제 변경으로 학생들이 겪고 있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한 국원고 학생들의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충청북도의 정책과 조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대선 정국과 긴 연휴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들에게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연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뒤숭숭하고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공직자 전체가 각자 업무 분야에 대해 권위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곧 공직자의 할 일”이라며 “공직자의 이름값에 걸맞은 정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선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 대해 공부하고 열정을 가져야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사업 발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행정수도의 완성 또한 공공에서 솔선수범하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시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호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