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관아골동화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동화를 매개로 한 감성적인 소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특별 행사는 5월 3일 공연된 어린이날 특별 음악회“꿈, 꽃이 활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주요 행사로는 ▲ 책 놀이 “북적북적 책 놀이터” ▲ 어린이 인형 뮤지컬 “아기 오리 럭키” ▲ 아빠와 추억을 만드는 체험 행사 “아빠의 꿈을 짓는 하루!”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프리카 음악회 “안녕! 응고마”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동화체험장 방문 시 '나만의 가방 꾸미기' 행사도 5월에 진행된다. 관아골동화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는 동화를 통해 감성을 키우고, 부모에게는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5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시의원, 독거 어르신, 수상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위안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중앙에어로빅의 공연과 보령군·대천시 시군통합 30주년 기념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공무원 등 총 19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제2부 위안공연에서는 양재기와 가수 강보령, 박상혁, 윤세연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명문웨딩홀로 이동하여 참석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보령노인종합복지관,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댐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 40여 명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 10여 명이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초청해, 대전시·자치구·공직유관단체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특강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고위직 공무원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다짐 결의 등 간부층의 솔선수범을 이끄는 다양한 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함께 마음 나눔’학부모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마음 나눔’ 학부모 자조 모임은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녀 양육과 교육 과정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상호 지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연령별로 1기(영유아·초등 저학년)와 2기(초등 고학년·중학생)로 나누어 각각 4회기씩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보호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료상담과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망 형성과 심리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과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임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증평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관련 기관·단체, 장수 어르신 가정 등 8개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했다. 가장 먼저 찾은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를 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오랜 세월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세대를 잇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어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입소자 및 보호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현황과 건강 관리, 생활 여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수요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 군수는 지역 최고령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예우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송인석(국민의힘, 동구1) 의원은 7일 계룡디지텍고등학교와 대전천동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개선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대전시교육청 시설과·기획예산과,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학생 안전을 위한 노후화된 인조잔디 운동장 재조성, 학교 주차장 및 학생 열람실 조성 등을 논의했다. 송인석 의원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의회에서도 학교 현장의 불편이 하나하나 해결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여성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일상 속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 ▲여성 안전 증진을 위한 ‘자기방어학교’ ▲초고령화시대 노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당당한 실버우먼 라이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은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실제 성평등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친화마을은 주민의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마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후 2021년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세 번째 재지정에 도전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로 안전·배수 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8일 유성구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상업지구 내 오수관로 막힘에 따른 오수 역류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점검반을 구성해 하수관로의 배수 기능,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장마철 이전까지 준설과 긴급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유성대로와 대덕대로 등 주요 도로 49.2km 구간의 빗물받이 3,280개소, 지하차도 8개소, 침수·오수 역류 취약 지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반 탐사(GPR) 용역을 병행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지난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우기(雨期)에 대비한 도로 안전·하수 정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 내용은 ▲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도로 및 시설물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 독려 ▲우기 대비 내 집·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영동군과 함께 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으로 “씨앗에서 밥상까지” 활동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식생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영동군 관내 희망 아동 20여명이고, 주 활동 장소는 양강면 어울림센터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밖에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영동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 사업을 올해 3개 분야에서 18개 선정한 바 있다.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지역민과 아동들의 바른 식생활을 교육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결성됐다.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그램은 농업 농촌, 지역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프로그램이다. 영동식생활네트워크에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이 있는 곽수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회원 십여명이 함께 하며 영동군 아동 청소년의 식생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애 애쓰고 있다. 5월 1일 '첨가물 알아보기와 새싹요리'교육을 진행하여,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이 참관하고 참여 아동을 격려했다. 오는 5월 15일에는 지난 4월 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5월 8일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감(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희망 신규교사 및 승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인증한 이광수 청렴교육 강사가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淸廉 人文學, 청렴 OK! 부패 NO!'를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분야별 청렴도 제고 방안 지도(협의)를 통하여 청렴 충북교육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회는 지난 7일 청산면 만월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추대 세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찾은 농가주는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근심이 컸는데, 의회에서 이렇게 직접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복성 의장은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다양한 농촌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19개 영역 169개로 가구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고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건강행태,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조사원이 가정 방문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에 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관내 연산천변 도로변 1.5km 구간에 홍도화 등 2종 660본의 가로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2억 25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가로수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연산천 정비공사로 생긴 도로변에 홍도화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걷고 싶은 경관 조성 및 특색있는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도화 식재는 지역 주민의 건의를 반영해 수종을 선정했으며, 왕벚나무는 주변 가로수와 연계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천쪽으로 배치했다. 이번에 식재된 홍도화와 왕벚나무는 봄철 화사한 꽃을 피움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적인 산책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한리 벚꽃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길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 이용실태 점검 및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거래내역 중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042-840-2495)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바닥신호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최근 해당 지역 주민 45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주민들과 함께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바닥신호등 설치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전광역시가 이를 적극 수용하여 신속한 공사 진행을 약속했다. 해당 지역은 평소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아 교통안전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지난 4월에는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과 대전시 조원휘 의장, 그리고 대전시 및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닥신호등 설치 결정은 지역 정치인과 주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덕구는 이달 15일부터 신탄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탄진인천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의 중심가로 역(逆)이동해야만 했다. 이는 교통 불편은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감내해야 하는 등 구민들의 일상에 경제·시간적 손실을 초래해 왔다. 특히, 대전시 내에서 대덕구는 지하철이 없으며, 시내권 중심가와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소외감이 크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신탄진지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조성, 공항버스 신탄진 정차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구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대덕구는 이 같은 구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대전보훈병원과 충청남도청, 교통기관 및 운송 사업자들과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신탄진역 인근의 기존 설치돼 있는 대전보훈병원승강장을 공동 이용해 신탄진인천공항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