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8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지난해 당진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회의에는 당진상공회의소, 당진산업단지협의회, 관내 기업 안전관리책임자 등 경영계와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 노동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 등 총 22명의 각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해 회의에서 건의된 △산업재해 사고 사례집 제공 △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단속 △소규모 기업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총 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고, 그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함께 당진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자유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산업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은 충청권 광역-기초문화관광재단(문화재단)협의회 기관장 간담회를 지난 4월 30일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도내 광역-기초문화관광재단(문화재단)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면천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난 4월 5일~6일간 개최한 문화예술 축제 ‘또 봄 면천’의 운영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당진시 문화관광 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로 면천읍성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면천객사 조종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읍성 내 주요 시설인 장청과, 천년 이상을 살아온 은행나무, 면천향교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읍성외곽에 위치한 아름다운 연못인 골정지를 함께 산책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 문화공간의 매력을 느꼈다. 당진문화재단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면천읍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또 봄 면천’ 축제 사례와 각 재단의 문화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6월 7일과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청소년(9세~13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기관 및 가정에서 발생한 우유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되는 물품들을 모아 기관에 가져와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및 설거지바, 페트병을 재횔용한 행잉 화분, 씨글라스 캔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에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 및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31일 17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당진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모집 예정이며 관내 9세~13세 청소년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기간 연장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에 따라 시는 기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 및 산업단지 등 공익사업 농지의 경우, 일부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도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하천구역 농지라도 경작 목적의 하천구역 점용허가와 친환경농업인증을 받은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친환경 인증은 직불금 신청 직전연도 10월 1일부터 신청연도 9월 30일까지 유효해야 하며 인증에 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농지전용이 의제된 농지라도, 직전 연도까지 보상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 이용이 인정되면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이 경우 해당 농지의 소유권이 9월 30일 기준으로 국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으로 변경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되는 농업인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 2개 동을 재단장해 오픈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과 공용 및 개인사무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 일, 숙박,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풍연숙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의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진행한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좌‧우회전 및 가‧감속차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시비 100%)를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본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사거리 중 통행량이 많은 율량동 방면에서 서청주IC 방면으로 가는 동서 방향 구간은 기존 4차로(좌회전1-직좌공용1-직진2)에서 5차로(좌회전2-직진3)로 확대했다. 서청주IC 방면에서 율량동 방면(서에서 동)으로 향하는 구간도 기존 4차로(좌회전1-직좌공용1-직진2)에서 좌회전 1개 차로(좌회전2-직좌공용1-직진2)를 늘렸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주요 혼잡로를 조사해 주성사거리를 포함한 총 7개소를 선정하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난임시술 증가 등으로 다태아 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단,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선정가정은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충북가치자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9월부터 분기별로 실 구매비용을 정산한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다태아를 키우는 가정은 일반 가정보다 출생 초기 양육비 부담이 훨씬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16명(중졸 7명, 고졸 9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5일에 시행된 검정고시에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의 검정고시 학습자 39명이 응시했고, 이 중 16명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응시자의 체감에 따라 과목별 차이가 있었다. 성인 학습자인 경우, 오랜 학습 공백으로 인해 수학과 과학 과목에 어려움을 느낀 응시자가 다수였다. 학습자들은 지난 1월부터 시험 대비 꾸준히 공부했고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야간반 수업에도 출석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지만 시험 유형이 바뀌어 높은 합격률을 보이지 못했다. 군은 현재 8월 시험 대비 주간반과 야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수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학력 보완과 배움의 기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학습자들과 관내 대학을 탐방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안업무의 신속한 집행과 적극행정을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재정 신속집행이 시중의 자금순환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컨설팅은 군 소속 공무원들의 복잡한 계약·회계업무의 어려움 해소를 통해 신속한 대금 집행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둬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계약·지출 등 지방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실무 행정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컨설팅 방식은 △공공계약 전용 플랫폼 이용 △법령 제·개정 사항 안내 △유권해석 안내 △현장 컨설팅 △쟁점사항 전문컨설팅 △줌 플랫폼 활용 회계 상담 등이 있다. 특히 계약사무 중 입찰공고, 낙찰자 결정, 계약대금 지급 등에 대한 문의 건은 성질상 시급성을 감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한 실시간 질의·답변 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한 회계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군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음성군의 청렴도 점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4점을 웃도는 81.0점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청렴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감사제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주민들이 군의 부패 척결 의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군민 소리함’을 통해 주민들이 공무원의 친절과 행정서비스에 대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감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의 주요 부대시설을 운영할 민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7에 위치한 도도리파크는 2022년 7월 개장한 도심형 농촌테마공원이다. 부대시설로는 ▲로컬판매장 파머스마켓(151.36㎡) ▲휴게음식점 도도리카페(38.31㎡) ▲야외 바비큐장(73.3㎡) 등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향후 2년간 해당 부대시설을 운영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시 카페와 기존 파머스마켓 건물, 야외 바비큐장 등을 직접 운영하게 되며 세종시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등 공익적 역할 수행과 함께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운영자 모집 공고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심사기준은 사업 계획의 창의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방안 등 지역경제와 도도리파크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도도리파크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도도리파크는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가 관내 카페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이팩 수거는 재활용 의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종이팩은 높은 재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폐지와 함께 배출되기 일쑤라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된다. 이에 어진동은 최근 3개월 동안 카페 10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400㎏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주어지는 두루마리 휴지를 카페에 제공하면서 자원순환 동참을 유도했다. 어진동은 관내 카페를 주기적으로 찾아 종이팩을 추가 수거할 방침이다. 시민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을 제출하면 ㎏당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받을 수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종이팩을 직접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려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접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사업 선정 시 배출가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 시는 사업 대상 차량 소유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개통해 지원사업 신청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급 청구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5등급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 안내문을 우편발송하는 등 사업 참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시설수박 재배 시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박이응애는 잡초나 낙엽, 잔재물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뒤 이듬해 작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연중 8~10세대를 거칠 정도로 발생 주기가 짧아 약제에 대한 내성도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충은 주로 잎 뒷면에 서식하면서 구침으로 세포의 즙액을 흡즙해 엽록소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잎 표면에 연녹색 반점이 군데군데 생기며, 피해가 심해지면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광합성 기능이 저하되어 생육에 큰 지장을 준다. 또한 개체 수가 증가하면 거미줄을 만들어 새로운 먹이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가느다란 거미줄이 관찰되기도 한다. 성충은 몸길이가 0.3~0.5mm로 매우 작고 잎 뒷면에 숨어 있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발생 초기에는 피해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 초동 방제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꼽힌다. 따라서 점박이응애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시기를 앞당겨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정책실행력과 성과 제고, 국도정 주요시책 견인, 행정의 주민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도내 11개 전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지표들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자원사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비롯하여 민생, 환경, 안전 등 최근 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된 지표들을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지표 평가의 경우 외부평가위원들이 평가에 참여했고, 시군 관계자들의 참관절차를 도입했다. 아울러 평가지표 및 실적 대한 도·시군 간 성과관리, 총괄·담당 부서 간 검수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지난해 6월에는 도-시군 합동워크숍을 400여 명 규모로 대면 개최하여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지표별 분임토의, 전문가 강의, 평가 담당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시군 전반의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보은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법주사,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주공항은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의 자연이 세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은 보은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장도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