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방포초등학교는 3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2회차로 4차 산업 관련 진로 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D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D펜은 3D프린터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펜 형태의 기기로 펜촉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펜의 움직임에 따라 원하는 대로 입체적인 형상을 만들어 낸다. 학생들은 3D펜 작동법을 익힌 뒤 3D펜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선 그리기 등 기능을 익히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작품을 완성했다.
3D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장○○ 학생은 “처음에는 필라멘트가 이리저리 나와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힘들었지만, 사용법을 익히고 나니 내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애숙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방포초 학생들이 미래 선도 과학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해본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