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과천 청계초등학교는 과천정보과학도서관과 연계하여 큐레이터 사람책을 대출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교과서 속 명화를 체험할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교육 활동으로 ‘도서관 속 미술관’을 주제로 명화 작품을 감상하고 따라 그리기 등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이야기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한다.
6학년 학생은 “2021년이 소의 해 라고 하는데 이중섭의 흰 소 그림을 원본크기 액자를 통해 보니 교과서에 나온 것과 다른 느낌이다”며 “한국 소는 늘 순둥하게 그려진 것만 봤는데 이중섭의 소는 힘이 느껴졌다.”라고 수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계초 도서실에서는 ‘도서실 속 미술관’을 주제로 계속하여 마음 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그림을 공유하고, 전 학년에 걸쳐 명화 감상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과천 청계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