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구덕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구덕갤러리에서‘지구를 생각해요! 헌책의 재탄생-펩아트’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헌책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드는 펩아트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펩아트(PapArt)는 Paper와 Art의 합성어로, 종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재료, 특히 헌 책을 활용해 예술적 작품을 창조하는 새로운 문화영역이다.
이 전시에 지난해부터 서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책으로 만드는 행복한 펩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등대, 바람개비 등 수강생들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구덕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구미령 구덕도서관장은“헌책이 예술작품으로 아름답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오염되어가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