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3~4월 관내 희망학교 10개교의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주도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원년 출범과 함께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학교급식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을 토의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선순환적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