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오후 2시 서령초등학교에서 과학실 환경 정비를 위한 학교지원센터 과학실 컨설턴트 및 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위촉식은 과학실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 3명, 마을교사로 구성된 과학실 지원단 6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서산지역 학교 현장의 과학실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출범하는 자리였다.
과학실 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과학실 안전 컨설팅 지원 및 노후화된 과학 기자재의 정리와 폐기를 지원함으로써 과학실을 교육 환경을 최적화하고 교사가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이미 2020년 서산 지역 5개 학교의 과학실 정리 지원을 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받고있는 서산지역만의 특색 지원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을교사와 연계하고, 과학 전문 교사 및 과학실무원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실 지원단 위촉식은 임광섭 교육과장이 직접 참여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에 참여한 김정미 마을교사는 "과학실 지원단 활동을 통하여 학교 선생님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환경 개선 업무에 힘을 보탤 수 있고, 또 우리의 미래인 우리 아들딸들이 잘 정비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고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학교교육 및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과학실 지원단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