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평택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관리센터를 통해 평택 관내 공립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6300여만원을 투입하여 해수를 이용한 친환경 운동장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서는 비산먼지 억제, 운동장 표면 관리, 잡초 제거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학교에서는 관리인력 부족, 재정 부담 등으로 적정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교육시설관리센터는 2021년도 특색 시범 사업으로 친환경 해수 및 면 고르기 장비를 활용한 ‘365일 쾌적한 운동장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해수를 이용한 운동장 정비 사업은 수질검사에 합격한 정제된 해수를 총 3회에 걸쳐 운동장에 살포하여 잡초 제거 및 생육을 억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해수 살포와 면 고르기 작업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창식 교육시설관리센터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주기적인 학교 시설점검, 소규모 시설공사를 통해 학교 자체 인력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학교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