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창동 물빛근린공원에 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광역시 남동구협의회, 서창동 주민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팝나무 등 2종 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미세먼지 저감수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꽃나무 및 단풍류 수종을 선정했다.
더불어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완료하고, 5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나무를 지급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작은 규모지만 함께 식목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