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양주백석고등학교는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결식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미래의 쉐프가 만들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주백석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원이 끊긴 결식이웃들을 돕고자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논의 후에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백석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3일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교 요리조리실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백석읍 지역보장협의체에서 연계하여 배달하는 첫 번째 활동을 하였다. 매달 반찬 만들기 및 배달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주백석고 학생회장은 “우리 마을에 가난은 있을 수 있어도 마음까지 힘든 빈곤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양주백석고 최홍성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지역사회에서 행정적으로 든든히 지원함으로써 진행할 수 있었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백석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