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역예술인 공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지역예술인 공연 지원사업`은 고유의 공연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테마파크를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김해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사업이다. 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가을주말콘서트`를 기획하여 예술인 및 동호회 10개 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대상은 김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단체며 선정된 팀에게는 5월 주말 1회 공연에 한하여 500석 규모 철광산공연장의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소셜네트워크에서 구독자·팔로워 3천명 이상이거나, 조회 수 1만회 이상 확보한 예술인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해 온라인 비대면 공연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의를 통해 서류적격, 예술성 및 충실성, 공연수행 능력 등을 검토한 뒤 23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 공연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전화(055-340-793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동안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철광산공연장의 우수한 무대장치와 음향설비, 쾌적한 객석환경은 예술인과 관객 모두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