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베트남 내 토지, 공장, 창고에 대한 수요 급증이 하노이, 호치민시 등 주요 도시 인근 산업단지의 임대료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베트남 북부지역 하노이 내 산업단지 입주율이 90%, 박닌성(Bac Ninh) 95%, 흥옌성(Hung Yen) 89%,하이즈엉성(Hai Duong) 82%, 하이퐁시(Hai Phong) 73%를 기록했다.
남부지역의 경우, 호치민시 내 산업단지 입주율이 88%,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79%, 롱안성(Long An) 84%, 동나이성(Dong Nai) 94%, 빈증성(Binh Duong) 99%를 기록했다.
호치민시 내 산업단지 평균임대료는 ㎡당 147 달러, 롱안성의 경우 ㎡당 123 달러이며, 하노이 내 산업단지 평균임대료는 ㎡당 129 달러, 박닌성의 경우 ㎡당 95 달러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사비스베트남(Savills Vietnam)은 북부 및 남부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의 높은 입주율과 임대료 상승이 호치민시와 하노이 근교에 위치하려는 다국적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베트남 내 운영중인 284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별도로 86개 산업단지를 건설중이다.
[출처:https://vov.vn/en/economy/demand-for-industrial-land-rising-savills-vietnam-847541.vov]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