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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1 200m에서 이진우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고, 여자 일반부는 K-1, K-2에 출전한 이혜란(국가대표)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팀으로 다시 한번 우뚝서게 됐다.
전국을 제패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지난 90년 창단이래 전국체육대회, 해군참모 총장배를 비롯한 회장배전국카누대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은 물론 국내 카누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 까지는 우수선수를 발굴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였고 각 팀간의 전술을 비교분석 평가해 선수 상호간의 의견교환 등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이다.
박규 감독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오는 10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이 꼭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