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남대표도서관이 25일까지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된 대표적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일반, 어린이, 지역 등 3개 분야·총 15권 이내로 경남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권수는 5권으로 역사, 문학 등을 포함한 일반 분야 2권, 어린이 분야 2권, 지역 분야 1권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이슈와 특성을 반영하고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취지를 달성하고자 지역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 분야 도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또는 지역 출신 작가가 펴냈거나 △지역 출판사가 출판하였거나 △지역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이다.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사서공무원실무모임, 자료선정위원회 심의와 도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7월 말경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9월 독서의 달에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 선포식을 개최해 발표하고,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경남도민이 같은 책을 읽고 소통ㆍ공감하면서 범도민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