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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포역 감동진 갤러리 특별전 ‘Sweet Dream’열려

4월 5일부터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부산 북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4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스윗 드림(Sweet Dream)’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작가 유상화씨의 작품으로 구성된 제 1전시 ‘Recorded recollection(기록된 회상)’을 시작으로 3차 전시까지 진행한다.


유상화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하나의 자아와 수많은 타아 사이의 기억에 각인된 것들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사물의 움직임을 묶어서 박제시켜 나갔다’며 작업 과정을 밝혔다.


‘Recorded recollection(기록된 회상)’전시회를 통해 유상화 작가는 기억 저편에 존재할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화려한 컬러의 아크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를 기획한 안희정씨는 "2020년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혼란 속에서 두려움과 상실감으로 인해 사회 전반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팽배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예술로써 희망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감동진 갤러리는 북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구포역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예술인의 활동무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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