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하남시를 포함해 12개 시·군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미사도서관은 공연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단체를 지원받아 오는 9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클래식 콘서트, 보컬 재즈 연주, 노래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