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로 휘모리 장단, 길군악, 다드래기, 별달거리, 쌍진풀이 등을 익혀 사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사물놀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에게 정서적으로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속감과 지역사회 동참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교육사업, 가족 내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다문화 개인▪가족상담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나라별 자조모임과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우리말 경진대회, 친정어머니 결연사업, 친정부모 초청사업 및 모국방문사업 등 33개의 다문화 어울림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