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회천초등학교는 석면 제거 공사학교로 지정되어 지난해 석면 공사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1월 2일부터 석면 제거 공사와 노후 교실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하였다.
학부모, 외부전문가, 환경단체, 교육청 담당자, 학교운영위원으로 이루어진 모니터링단은 석면 공사 시작부터 끝까지 모니터링을 하였다. 모니터링단의 사전˙사후 점검(5회)으로 석면이 안전하게 제거된 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낡은 교실 출입문과 창틀 교체 및 LED 교체, 시청각실 벽 공사, 창호 공사 등으로 노후 교실의 환경을 개선하였다.
보건실 확장과 더불어 도서실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도서실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회천초 책사랑 학부모회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년 3월 29일, 회천초등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한 달 정도 늦은 입학식과 개학을 하였다.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선생님들께 학생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새롭게 변신한 학교의 모습에 기뻐하였다.
회천초 이정희 교장은 “늦게 개학을 하게 되었지만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 회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