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교지침에 따라 매일 4개 학년씩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2학년은 매일 등교, 3~4학년과 5~6학년은 주 2회~3회 등교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 등교시간을 조정하여 분산 등교를 실시한다.
3~6학년은 원격 학습일에 돌봄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 74명에게 담임교사가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급식실에서는 원격학습일에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학생 130명에게 중식을 제공한다.
정문에는 배움터 지킴이, 후문에는 동두천노인복지관 봉사자와 교직원이 요일별로 학생 등교도우미로 활동하며 손소독, 거리두기 등교를 지원한다. 봉사자들이 정문과 후문 입구에서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짜주며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착용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생들이 거리두기 간격을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따라 고깔을 배치한다. 교내 출입구를 한 곳으로 지정하고 전교생 발열 체크를 실시해서 학생 건강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지키기로 학생안전을 확보한다.
이담초 최덕기 교장은 “씩씩한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면 더 환하게 웃는 이담 아이들이 사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동두천 이담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