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중랑구가 25일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원지구 내 연면적 14,725㎡ 규모의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중랑구 건축안전센터와 서울시 구조안전자문단 위원이 함께했다. 구는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펴 안전 취약사항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굴착 공사 시 흙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흙막이 가시설’의 부적정 시공사례를 소개하는 등 해빙기 재난예방교육에도 힘썼다.
구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분기별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