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밀양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청도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도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94억원 전액 국비로 양수장 2개소와 송수관로 20.1km를 설치해 수자원이 풍부한 낙동강 원수를 양수함으로써 청도지구와 무안지구의 가뭄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9년 6월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사업시행지구로 신청한 결과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636ha의 농경지가 수혜를 입게 되면서 밀양시 청도면, 무안면 지역의 만성적인 가뭄해결을 염원하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시행지구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밀양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면담을 하는 등 사업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