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춘천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기관 및 단체에 춘천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합창단, 춘천시립인형극단이 각 10회씩 총 30회 공연할 예정이다.
현악, 목관, 금관, 합창, 중창 등 공연단체별로 장르 선택이 가능하다.
시립예술단 자체 공연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협의하여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춘천시 관내 기관 및 단체며, 이번 2차 신청대상에는 학교도 포함됐다.
다만, 영리 및 종교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한은 4월 9일까지이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읍·면 소재 기관 및 단체는 문화소외계층으로 구분해 우선 배정한다.
최종 선정단체 발표는 4월 20일 (재)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법정문화도시로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