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3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저소득층자녀를 대상으로‘지성·감성 쑥쑥! 학습·정서 멘토링’을 비대면 학습방식으로 운영한다.
언택트 학습·정서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와 관내 대학생(아주대학교) 학습자원봉사자와의 1:1 연계를 통해 맞춤형 무료학습지도와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봉사실적을 부여함으로써 사회적 나눔 복지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통구 학습멘토링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10년 동안 총 962명 학생에게 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Zoom 영상회의 앱 등을 활용해 30여명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공백이 커지고 있는만큼 언택트 학습방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완을 통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