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관악구가 오는 4월에 시작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코로나, 냉전시대, 인종주의, 전쟁, 난민 위기 등 ‘예술이 역사와 사회적 위기를 마주하며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대해 총 12개 강좌로 구성, 각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영상을 직접 제작‧편집했다.
관악구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강의는 오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영상 온라인 URL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등 꾸준한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미술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