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4일 16시30분 한화토탈(주) 로부터 교육복지 희망누리사업 운영비로 1억4천만원을 전달 받았다.
전달 받은 기금은 한화토탈(주) 임직원 월급여의 0.5%와 회사의 0.5% 기금이 합쳐져 조성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활동지원, 불우투병학생지원 및 긴급생활지원 등을 위하여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장우현 교육장은 “우리 지역도 코로나-19상황과 대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이라 여러 방면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유의미하게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한화토탈(주) 관계자는 “우리 기업에서 서산교육지원청으로 매년 기탁하는 기금은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한겨울 따뜻한 방한복이 되고, 몸이 아픈 학생들에게는 늘 복용해야하는 약제비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하는 동아리활동 비용도 되고, 가보지 못했던 곳에 여행을 떠나는 체험경비도 되어주어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많이 들어왔다. 뜻 깊은 곳에 소중히 쓰여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토탈은 지역 고교졸업생 20명에게 300만원씩 대학진학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지역 대학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