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숲도 사람도 아름다운 물야초등학교은 2021학년에‘책과 함께 성장하는 오록숲은 아이들’을 지향하며 3월 첫 주부터 1일 1책 대여, 책 읽어 주기, 원화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물야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도서관 도서도우미가 두 시간동안 책을 대여하고 서가를 정리한다. 등교 후 운동장 바르게 걷기를 마친 어린이들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 날 읽을 책을 대출하고 교실에서 아침 독서를 한다. 1~4학년에게는 책읽어주기 교육도 실시하는데 1,2학년은 책에 대한 흥미, 3~4학년은 깊이 있는 책읽기를 위해 해설과 대화에 중점을 둔다.
물야초에 새로 부임해 독서교육을 맡게 된 이선자 교사는“독서교육에서 가장 기본은 아이들이 매일 도서관을 드나들며 책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교실 앞 복도에는 원화를 전시하고 점심시간에는 독서 동아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대출 반납을 하여 독서가 생활화되도록 돕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