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성남형 캠퍼스’를 구축하고 권역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교육과정 부장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를 3월 23일 화요일 14시와 17시에 진행하였다.
또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공유를 위해 이석록(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 입학사정관의 강의를 통해 달라진 진로, 진학의 추이와 고교학점제를 통한 대입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였다.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성남형 캠퍼스’란 성남 관내 고등학교 36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의 특색에 맞게 학교 간 벽을 허물고, 교육과정을 넘나드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체제를 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를 보장하게 되고, 일반고-특목고-특성화 고등학교 간 특화된 교육과정 공유로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마을 캠퍼스를 통한 물적, 인적 자원 공유로 질 높은 교육 및 학점 부여 기관을 확보하고자 한다.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설 희망 교과를 취합하여 진로 선택 과목과 전문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적합성에 부합하는 교과가 개설되고, 추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교과 특성화), 고교학점제 지원팀 운영, 학교 간 협력체제 구축, 성남교육지원청 소속 교과순회전담 교사 추가 배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범희는 “2022학년도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을 통해 성남형 캠퍼스를 구축하고 추후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성남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미래 고교교육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성남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