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쓸모 있는 딴짓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일당백 리턴즈'를 추진한다. 최대 50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1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프로젝트 홍보,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사업설명회는 4월 13일, 4월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본 사업은 평소 일상에서 해보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도시 안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살아가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7년간 지역 청년문화기획자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온 ‘일당백 프로젝트’의 시민버전으로 추진할 “일당백 리턴즈”는 춘천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청년에서 시민으로 참여대상을 확장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쓸모있는 ‘딴짓’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중 확장 가능성을 가진 프로젝트는 심화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최대 50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개인(팀)에게는 1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프로젝트 홍보,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는 프로젝트 의미를 제고하고 시민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한 상시 컨설팅과 워크숍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추동력을 유지시킬 예정이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평소 생각으로만 그쳤던, 쓸모 있는 딴짓을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런 경험들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4월 13일과 4월 16일 2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에는 일당백의 사례와 딴짓으로 삶의 전환을 시도한 ‘전환 인물’과의 만남도 추진한다. 사업설명회 사전 모집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