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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는 6일 충화면 기미 3·1독립운동 기념 공원광장에서 군민이 모여 제8회 충남 최초 3·1운동 발원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미3·1독립운동의거 선양위원회(회장 김종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선양위원회 회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도내 최초 항일운동의 발원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등 7인애국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선양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3·1운동은 역사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며 “국가와 민족의 위한 선열의 큰 뜻을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밝고 희망찬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