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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남도민일보]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슬레이트의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에 의한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억 3760만원을 투입해 99동의 농촌주택 슬레이트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지난 70년대 산업화시기 광범위하게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이 노후화됨에 따라 폐암 등 국민건강을 헤치고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환경적인 면이나 주민 건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군민 건강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에 60동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80동의 농촌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