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고등학교 김예원학생이 유관순상위원회가 시상하는 `제20회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유관순 횃불상은 전국의 고교 1학년 여학생 중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 삼아 학교·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 문화활동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양은 헌혈, 암 투병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증 활동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친구를 도우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양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여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