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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은 3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국악의 전당에서 우리 전통가락을 선보인다.
총35회에 걸쳐 공연되는 토요상설 무대에서는 서울▪경기 지방의 경기민요, 충청▪전라지역의 남도민요, 백제민요 산유화가, 가야금병창, 창극, 판소리 등 가(歌)극(劇)으로 만나는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부채춤, 장구춤, 살풀이, 오고무, 홍춤 등 무(舞)로 만나는 우리의 몸짓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악독주, 낙화암의 운곡, 백제인의 멋과춤, 춤마당 흥마당, 백제오악사 등 악(樂)으로 만나는 무대를 펼치는 등 우리의 가무악극으로 구성된 수준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국악공연을 관람하기 원하는 분은 전화 ☎041 832-4874, 또는 국악단 방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며 “백제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국악단의 공연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은 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정문에서 우리 가락으로 떠나는 백제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우수기업체를 방문하여 희망을 안겨주는 ‘찾아가는 국악공연’(15회)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