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징검다리운영교에서 금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 사례관리를 의뢰하였고, 지역사회 여러 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협의회에는 금산군 교육가족과 청소년팀장, 금산경찰서 담당경사, 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상담사, 담소교육상담협동조합 이사장, 해당학교와 이웃학교 교육복지사, 전문상담사 등 총 11명이 모여서 대상 학생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였는데 금산군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각종 지원 계획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참석한 위원들은 “오히려 이렇게 드러나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보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위기학생이 많다”라고 말하며 긴급지원학생들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우 센터장은 무조건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지원하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기준을 정하여 지원을, 지원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21년에 설립된 담소교육상담협조합은 지역의 교사들에게 위기상황의 학생을 의뢰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멘토가 되어준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염월아 이사장의 확고한 교육철학과 전문상담을 통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황석연 교육과장은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학생들을 위하여 이렇게 나서주어 너무 감사드리고 한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충남교육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큰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