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금정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금정구청에서 지역문화네트워크 지원사업인 ‘금정 공동체’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을 비롯해 ‘금정 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정 이사장은 “금정구의 문화생태계 조성에 금정 공동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문화 간담회를 자주 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소규모라도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정 공동체’는 관내 예술인·예비 예술인·생활문화인·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지역문화네트워크 지원사업이다. 구성원들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문화예술담론을 형성해 재단과 협업하여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금정문화회관에서 ‘제1회 금정 공동체 정기 간담회-N개의 금정’을 열고 전 구성원들과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세운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