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양주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양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독서토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의 책 독서토론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상호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서진흥사업이다.
독서토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10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4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자율적인 독서동아리 구성과 운영을 위해 양주 올해의 책 2종의 도서를 지원한다.
참여단체는 토론대회, 탐방, 강연 등 다양한 독서토론을 4회 이상 실시하고 토론일지 등 독후활동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단체별 활동 보고서를 토대로 참여횟수, 주제 선별성, 창의성,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북 페스티벌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그룹별 우수 독서토론 단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토론은 다양한 관점으로 책을 바라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의 일상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